[서울] 코로나19 여파 학교 개학... 다음 달 6일로 연기/티브로드

Описание: 교육부가 전국의 모든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개학을
2주 더 연기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당초 23일 이던 개학이 4월 6일로 변경됐습니
다.

교육부는 코로나19 감염이 학교 내에서 발생할 경우
가정과 사회까지 확산될 위험성이 높아
개학 추가 연기가 더 필요하다고 판단했습니다.

현장싱크- 유은혜/ 교육부장관
(감염증의 추세를 예의주시하면서 교육부는 휴업 연장 여부를
포함한 개학의 시기와 방식 등을 상황에 맞게
탄력적으로 조정하며 운영할 계획입니다.)

개학이 연기됨에 따라
유치원과 각급 학교의 학사 일정도 변경됩니다.

교육부는 시？도교육청과 학교에 4주차 이후의
휴업일 10일을 법정 수업일수에서 감축하도록 권고하고,

감축한 수업일수에 비례해
수업시수의 감축을 허용할 예정입니다.

현장싱크- 유은혜 / 교육부장관
(신학기 개학기 총 5주 연기됨에 따라 학사 일정 부담을
줄이기 위해 법정 수업 일수를 감축하고
수업시수도 줄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장기간 고교개학 연기 상황 감안해
대입일정 조정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교육부는 개학 후 상황을 대비해
신학기 개학 추진단을 운영하고

이번 추경에 편성된 교부금으로
학교 내 긴급돌봄과 온라인 학습 등을
지원하는데 시도교육청과 협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티브로드 뉴스 강혜진입니다.

(촬영/편집- 김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