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제한’ 통화 스와프 카드, 뭘 노리나…“안전 장치 마련 필요” [9시 뉴스] / KBS 2025.09.15.
Автор: KBS News
Загружено: 2025-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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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협상팀은 미국 쪽에 금액 제한이 없는 원-달러 통화스와프를 제안한 걸로 알려졌습니다. 언제든 원화를 미국에 맡기고 그만큼 달러를 빌릴 수 있게 하자는 겁니다. 미국이 받아들일 가능성은 크지 않아 보이지만, 이런 제안을 한 이유가 있습니다. 김지숙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통화 스와프는 국가 간 일종의 '마이너스 통장'입니다.
원화를 미국에 맡기고 그에 상응하는 달러를 약속된 환율로 바로 빌려올 수 있는 계약입니다.
지금까지 미국과는 두 번, 있었습니다.
전 세계적인 위기 상황에서, 기간과 금액을 정해놓았었는데 이번엔 이전과 달리 '무제한'을 요청한 거로 전해졌습니다.
막대한 대미 투자 펀드 규모 때문입니다.
관세 협상 과정에서 투자하기로 한 3,500억 달러는 우리 외환보유고의 약 84%, 한꺼번에 투자하면 환율 급등과 금융시장 영향 등 큰 변동성이 예상되지만, 통화 스와프가 체결되면 외환보유고 부담 없이 달러를 조달할 수 있습니다.
[문정희/KB국민은행 자본시장영업부 차장 : "안전판을 만들겠다라는 측면에서 무제한을 요청하지 않았을까… (한국의) 외환 보유고를 쓰지 않고 그냥 계약상으로만 달러를 차입을 하고 다시 투자하고 나중에 그 스와프를 풀 수 있기 때문에…."]
미국이 상설 통화 스와프를 체결한 곳은 EU와 일본 등 5곳으로 기축통화국이거나 핵심 동맹국입니다.
우리 제안이 받아들여질 가능성이 높지 않다는 건데, 현금성 대미 투자 규모를 줄이기 위한 정부의 협상용 카드란 분석이 나옵니다.
[장상식/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장 : "미국 입장에서는 한국의 입장이 이해가 되면서도 (일본과) 형평성 문제가 있기 때문에 쉽게 수긍하기는 좀 어려운 측면이 있습니다. 무제한보다는 일정 금액 범위 내에서 허용하는 방식이 좀 더 유력해 보입니다."]
결국 대미 통상 협상의 결과와 맞물려 결론이 날 거로 보입니다.
KBS 뉴스 김지숙입니다.
영상편집:한찬의/그래픽:채상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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