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사과문도 없다? 구매력있는 개인정보 99% 유출!

Описание: 쿠팡에서 3,370만 계정에 달하는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이 발생했지만,
기업의 대응은 축소·은폐 논란으로 번지고 있습니다.

사과문은 잠시 걸렸다가 곧바로 사라졌고,
공지문에서는 ‘유출’이 아니라 ‘노출’이라는 표현을 사용해
비판을 피하려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하지만 이미 해커가 개인정보를 보유하고 있다는 이메일까지 보낸 상황에서
‘노출’이라는 표현은 사실상 말장난에 불과합니다.

더욱 심각한 건 쿠팡이 올해 2월 미국 SEC 보고서에서
직원 내부 유출 가능성을 명확히 인지하고 있었다는 사실입니다.
취약성을 알고도 개선하지 않았다면 고의 방치 의혹까지 제기됩니다.

정부 또한 KT 사태 이후 쿠팡·네이버·카카오와 보안 회의를 했지만
연이어 대형 사고가 터지면서 “봐주기 아니냐”는 비판을 피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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