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민석 "전여옥 의원, 정봉주 비난한 것 사과하라"

Описание: (서울=News1) 심혜민 기자= 안민석 민주통합당 의원이 26일 구속수감된 정봉주 전 의원이 수감되기 전날 하얏트 호텔에 있었던것을 비난한 전여옥 한나라당 의원은 사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안 의원은 27일 국회 기자회견장에서 "지난 일요일9시 구속수감 이후 대책을 논하기 위해 밤9시에 하얏트호텔 로비에서 만나기로 해서 대책논의를 하고 심각하고 진지하게 대책 논의를 하고 헤어졌다"라고 말을 시작했다.

안 의원은 뒤이어 "커피 마신것을 가지고 럭셔리한 송별파티를 했다고 감옥 갈 사람뒤에서 총질을 해대고 헛발질을 해대는 것에 대해 사과를 하시라" 며 공개사과하라고 말했다.

안 의원은 "전여옥 의원이 (우리가)결연하고 심각한 표정으로 대책회의를 했는데 희희낙락거리면서 끌어안고 그럤다고 하는데 그것또한 전혀 사실이 아니다. 허위사실을 대중에게 유포한 것이기때문에 법적인 절차를 불사하지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그는 마지막으로 "이제는 임자를 만났다. 오늘중으로 사과하지 않으면 이후 법적인 절차를 불사할 것이다" 라고 말을 끝마쳤다.

전여옥 의원은 25일 본인의 트위터를 통해 26일 구속수감된 정봉주 전 의원이 하얏트호텔에서 지인들과 만난것에 대해 "제 친구한테 전화왔는데 하얏트호텔 로비앞서 안민석 의원 등등이랑 포옹하고 사람들 막 사진찍구 럭셔리하네요"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안민석 의원은 26일 자신의 트위터에 "전여옥 의원에게 경고, 공개사과하시라"라고 반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