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귀 다육식물…대량생산 길 열려(서울경기케이블TV뉴스)

Описание: 【 앵커멘트 】
통통한 잎에
아담한 모습을 한 다육식물은
국민다육이라고도 불리죠.
그런데 화분 하나에
천만 원을 호가하는
희귀 다육식물도 있는데요.
경기도가 희귀 다육식물을
대량 생산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상범기잡니다.

【 VCR 】
공기정화나 인테리어로
많이 찾는 식물들.

반려식물로 불릴 정도로
관심이 높은데,

그 중에서도 다육식물은
누구나 쉽게 키울 수 있어
인기가 좋습니다.

【 INT 】김경순 / 고양시 대화동

【 VCR 】
가격도 천 원 내외로
구입할 수 있어 저렴한 수준입니다.

하지만 유통되는 다육식물 3% 가량은
백만 원 이상 거래 돼
귀한 대접을 받습니다.

대부분 관상 가치가 높아
수요는 많고 번식하는 데
5년 이상 걸리기 때문입니다.

대표적인 품종은 하월시아.

잎이 굵고 무늬가 특이하면
5백만 원에서 천만 원까지도
값을 칩니다.

이런 고가의 다육식물을
보다 가까이서 만날 수 있는
길이 열렸습니다.

경기도가
멕시코의 한 국립 대학교와 함께
조직배양 연구를 성공헸습니다.

덕분에 앞으로
다육식물의 대량 생산이
가능해졌습니다.

【 INT 】이지영 이학박사/경기도농업기술원 선인장다육식물연구소

【 VCR 】
현재 인기가 많은
에케베리아 라우이는
수십만 원에 거래되지만

내후년쯤엔 3분의 1 가격으로
시장에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딜라이브 서울경기케이블티브이 이상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