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세 번째 비극, 미추홀구 전세사기 대책은? / OBS 뉴스O
Автор: OBS뉴스
Загружено: 2023-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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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인천에서는 또 전세사기 피해자 가운데 한 명이 극단적 선택을 했습니다.
벌써 세 번째인데요.
정부에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호소하기 위해 내일 인천에서는 전국 단위의 대책위원회가 출범합니다.
황정환 기자입니다.
【기자】
인천 미추홀구의 한 빌라 문 앞에 수도요금 체납을 알리는 고지서가 붙어 있습니다.
이곳에 거주하는 전세사기 피해자 31살 여성 A씨가 쓰러진 채 발견된 것은 오늘 새벽 2시12분쯤.
지인이 발견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고 집안에서는 유서가 발견됐습니다.
[김병렬/해당 아파트 동대표: 현관 앞에 있는 A4 용지도 본인이 직접 붙이셨고 열심히 하려고 하셨고 싸우려고 노력도 엄청 많이 하셨어요.]
지난 2월과 지난 14일 인천에서 전세사기 피해자들이 극단적 선택을 한데 이어 세 번째 피해자가 발생한 것.
A씨는 지난 2019년 이른바 '건축왕' B씨와 전세보증금 7천2백만 원에 전세 계약을 맺었고 2년 뒤 9천만 원으로 올려 재계약을 했습니다.
지난해 6월 A씨가 거주하는 아파트 60세대가량이 통째로 경매로 넘어갔는데,
A씨의 전세보증금이 보호 기준을 넘어서며 최우선변제 대상자에서 제외됐습니다.
피해자 대책위원회는 전세사기 피해자들의 극단적 선택을 막기 위해서라도 현재 진행 중인 경매를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미추홀구 전세사기 피해재 대책위원회 관계자: 제발 부탁드립니다. 경매 좀 중지해주세요. 중지하고 나서 저희 피해자들과 이야기해주세요.]
전세사기 피해자들은 내일 전국 대책위원회를 출범시키고 고인이 된 피해자들을 기리는 추모행사를 인천에서 진행할 예정입니다.
OBS뉴스 황정환입니다.
#미추홀구 #전세사기 #피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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