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은 연대의 시작'…청년들이 건넨 위로
Автор: ch B tv 전주
Загружено: 2025-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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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159명의 목숨을 앗아간 이태원 참사가 발생한 지 3년이 됐습니다.
참사의 진상 규명이 여전히 진행 중인 가운데, 전주의 청년들이 유가족을 초청해 기억과 위로의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김달아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사내용]
3년이 지났지만 어제 일처럼 생생합니다.
[정미라 / 고 이지현 씨 어머니]
"다음 날 아침에 전화를 받고 알았어요. 병원에 갔는데 영안실에 있었고 아기가 그냥 눈 감고 편히 누워 있는 모습이 지금도 생생한데…."
2022년 10월 29일, 그날 이태원 거리에 있었다는 이유만으로 159명이 소중한 생명을 잃었습니다.
이 아픔이 잊히지 않도록, 전주의 청년들이 먼저 손을 내밀었습니다.
전주대 학생 10여 명은 이태원 참사 3주기를 맞아 추모 모임을 꾸리고 유가족들을 마주했습니다.
유가족들은 지난 시간과 바람을 담담히 꺼내놓았습니다.
[이기자 / 고 문효균 씨 어머니]
"이런 참사들이 두루두루 사람의 말로 말로 이어져서 기억하면서 침묵하지 않음으로써 변화하고 그 관심이 우리 아이들을 더 기억할 수 있는…."
이날 만남은 청년들에겐 어떤 다짐이 됐습니다.
[이혜미 / 전주대 역사콘텐츠학과 1학년]
"159명의 소중한 생명을 그리고 그 이름들을 끝까지 기억하는 것이야말로 다시는 이런 비극이 반복되지 않도록 우리 사회를 바꾸는 가장 강력한 힘이라고 믿습니다."
[현장음]
"한 번 안아드려도 될까요?"
따뜻한 포옹 속에 위로와 연대가 피어났습니다.
[백송이 / 전주대 역사콘텐츠학과 4학년]
"아 정말 하길 잘했구나. 유가족분들한테 힘이 될 것 같아서.
학생들한테도 연대의 마음을 조금 더 느낄 수 있는 순간이 된 것 같아서 뿌듯해요."
이태원 참사 전북 지역 희생자는 모두 열 명.
지난해 특별법이 통과되고 조사위원회도 구성됐지만, 유가족들이 바라는 진상 규명은 아직 갈 길이 멉니다.
[문성철 / 고 문효균 씨 아버지]
"구조 응급 체계가 잘못 작동됐다. 그럼 그 원인은 무엇인가.
구조적으로 또는 시스템적으로 위에서 뭔가 공작한 건지 저희는 그걸 알고 싶다는 거죠."
유가족들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남은 전주 길거리 분향소가 기억과 연대의 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라고 있습니다.
[문성철 / 고 문효균 씨 아버지]
"젊은 청춘들과 이런 참사에 대한 기억도 공유하고 재발 방지 대책도 논의하고 뿐만 아니라 사회 활동도 같이 할 수 있는 그런 공간이 반드시 있어야 된다고…"
B tv 뉴스 김달아입니다.
영상취재 : 송한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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