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도 미래항공보안포럼 제2부 미래위협세션 "드론 테러 예방의 현실과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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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하는 항공위협에 대응하는 K-항공보안의 미래방향 제시!
2025년도 미래항공보안포럼, 17일 국립항공박물관에서 열려 -

□ 최근 우크라이나, 이스라엘 하마스 전쟁 등에서 전쟁무기로 진화된 드론은 항공보안의 새로운 위협이 되고 있다. 국가 대테러센터, 국가정보원과 항공보안협회는 공통 인식을 기반으로 국토교통부가 국민과 함께 만드는 항공보안을 주제로 진행한 항공보안주간(25.7.16∼18) 기간중 『2025년도 미래항공보안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3개 세션으로 구분하여 국토교통부, 국가정보원이 공동 주최하고 대한민국항공보안협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개최되었다.

ㅇ 『2025년도 미래항공보안포럼』은 ▲ 세션1, 항공보안 창의 아이디어 발표 ▲세션2, 드론위협 대응 방안 ▲세션3, K-항공보안장비의 활성화로 구분하여 국가 항공보안 역량 강화를 위한 공공-민간 협력의 장으로, 향후 정책 반영 및 현장 적용 가능성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가 되었다.

ㅇ 포럼 개회식은 항공보안협회 박재완 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국가 대테러센터 신상균 센터장, 캄보디아 민간항공청(SSCA) Dr. Sinn Chanserey Vutha 차관(부장관), 항공안전기술원 황호원 원장, 한국항공보안학회 소대섭 회장의 축사에 이어 단체사진촬영을 끝으로 개회식이 진행되었다. 국무총리실 대테러센터 신상균 센터장은 축사에서 “새롭게 부상하는 다양한 형태의 테러 위협에 관계기관 및 민간 전문가들과 협력하여, 정보 기반의 사전 예방과 현장 중심의 실질적 대응 능력과 대비태세를 더욱 고도화해 나가겠다”며 격려하였고, 캄보디아 민간항공청 Sinn Chanserey Vutha 차관은 항공보안 분야에서 탁월한 리더십을 보여주고 있는 대한민국과의 긴밀한 양자 협력을 매우 중요하게 여기고 있으며 이번 방한 기간중 한국 항공보안협회와 체결한 양해각서(MOU)를 바탕으로 공동 교육 프로그램 개발, 제도적 역량 강화, 그리고 한국의 선진 보안기술을 캄보디아 공항에 도입하는 방안을 적극 모색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또한, 황호원 항공안전기술원 원장도 “항공보안 현장에서 수고하는 항공보안종사자와 연구와 개발로 기여하는 학계, 항공보안학회 및 항공안전기술원 등과 더불어 우리 모두가 함께 협력하여, 서로 격려하며 항공보안 정책 발전에 크게 기여하는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며 격려 했다. 한국항공보안학회 소대섭 회장도 축사에서 “항공보안위크(WEEK)는 항공보안이 그동안은 양적 성장에 치중했다면 이제부터는 질적 성장을 위한 시기이며 항공보안협회와 한국항공보안학회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 시점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ㅇ 창의보안 세션은 협회가 지난 5월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항공보안 공모전 시상식과 우수작품 발표로 진행하였으며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장려상 5팀, 특별상 2팀에게 시상하였다. 수상자는 최우수상은 한서대학교 항공보안과 김동연, 백주안, 정우제가 우수상에는 한서대학교 항공보안과 전희운, 이수혁, 김예성, 김하영, 조주영, 조우현이 장려상은 한서대학교 항공보안과 신현석, 강상현, 김민규, 김병진, 오재원, 김지영, 구경민, 기민경, 신하람, 홍제준, 김조엘, 허장민, 국새론, 윤주연, 이세진이 수상하 특별상에 경운대학교 항공보안경호학부 강나윤, 한나연, 윤귀영, 최선경이 수상하였다. (수상자 명단 아래표 참조) 이어 진행된 작품발표는 최우수상작, 단 1%의 실수도 허용하지 않는다. AI로 완성하는 항공보안(한서대학교), 우수상작, 기내 보조배터리 화재와 항공보안 대책(한서대학교), 특별상작, 공항주변 드론 침입의 현실과 개선방향(경운대학교) 순으로 3개팀이 발표하여 참가자들의 박수를 받았다.

ㅇ 미래위협 세션에서는 드론 테러 예방의 현실과 과제를 주제로 발표1, 공항 및 국가 중요시설 불법 드론 탐지현황 및 문제점(김현철 한국공항공사 무인항공부 과장), 발표 2, 안티드론 기술개발 및 법제도 개선 방향(탁태우 한국원자력연구원 선임연구원)에 이어 전문가 패널토론은 오경호 의성 국가안티드론 추진단장을 좌장으로 주제발표 발제자 2명과, 김현철 한국공항공사 무인항공부 과장, 탁태우 한국원자력연구원 선임연구원, 방정주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선임연구원, 김도희 국방기술품질원 선임연구원, 정성순 육군 방공학교, 송민용 ‘일루모어’(안티드론 장비 개발·설계·운영) 대표, 이승태 ‘도시와사람’(법무법인) 대표 변호사 등 9명이 참여 하였다.

ㅇ K-항공보안장비 세션에서는 K-항공보안장비의 국제 경쟁력 확보 방안을 주제로 발표1, 항공보안장비 테스트 베드 구축 필요성(박재완 대한민국 항공보안협회 회장), 발표2, K-항공보안장비 수출 및 표준화 전략(장지현 대동씨큐리티 이사)에 이어 전문가 패널토론은 유덕기 경운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주제발표 발제자 2명과 이혜진 국토교통부 항공보안정책과 사무관, 김요식 항공안전기술원 팀장, 조남현 인천국제공항공사 선임연구원, 조완동 에스에스티랩 영업총괄(국내/해외) 이사 등 6명이 참여 하였다.

ㅇ 특히, 이번 포럼에서는 드론위협에 대응하는 범정부 차원의 항공보안 대응 노력과 드론산업계의 공동노력을 알리는 차원에서 드론과 안티드론 장비를 전시하여 참여자의 관심을 제고하였다. 안티드론 전시는 레이더(R/F 코어), R/F 스캐너(D-FEND), EO/I/R 카메라 (이오아이알), 재머(담스테크, 삼정 솔루션) 등과 정찰 수색용 등 3종(SDR), 훈련용 표적기(드론위더스) 드론을 공개하였다.

ㅇ 국토교통부의 항공보안주간과 연계하여 시의적절하게 개최된 이번 미래항공보안포럼은 항공보안에 종사하는 정부, 운영자, 학계, 산업계가 함께 공통인식을 기반으로 개최한 뜻깊은 행사로 진행되었다. 항공보안협회 박재완 회장은“K-항공보안장비, K-항공보안교육 산업도 K-Culture와 더불어 충분히 경쟁력이 있는 산업이며 협회는 우리의 선진 기술을 배우기 위해 항공보안 후발국을 대상으로 다양한 경로의 접촉을 시도하여 왔다”고 말했다. 이번에 국토교통부의 초청으로 방한한 캄보디아 민간항공청 부장관 일행도 항공보안협회의 끈질긴 노력에 따른 성과로 알려지고 있다.

[진행 : 손상철 교수 / 촬영 : 유덕기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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