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피오르드 3대 트레킹 쉐락볼튼...인천에서 오슬로까지

Описание: 8월5일(토) 오전 1시30분 노르웨이 오슬로행 카타르항공.

노르웨이 피오르드 3대 트레킹을 하기 위해 장도의 길을 오른다. 인천에서 9시간 카타르 도하공항, 도하공항에서 2시간30분 대기, 도하에서 노르웨이 오슬로공항 6시간, 총 18시간이 걸렸다.

공항에서 차를 렌트해 400km가 조금 넘는 숙소 리스타드까지 약 5시간30분 정도가 걸렸다. 호수가 있는 한적한 시골의 단독주택을 전부 쓴다.

다음날인 6일(일) 7시가 조금 넘어 쉐락볼튼으로 출발했다. 쉐락볼튼에 10시30분경 도착. 주차비가 4만원 정도. 노르웨이 물가 대단하다. 입장료인 셈이다.

왕복 9.8km. 3번 정도의 오르막과 내리막, 순전히 암석산이다. 곳곳에 물이 흐르고, 멀리 눈이 보인다. 사람들이 많다. 날씨는 좋다. 기온은 15도 정도.

쉐락볼튼은 피오르드 위 깍아진 절벽에 달걀모양의 바위다. 아래를 보니 아찔하다. 잠깐 현기증. 여기서 사진을 찍기위해 4.9km를 왔다. 피오르드는 빙하가 침식되어 생긴 협곡의 긴 만이다. 노르웨이 지도를 보면 갈기갈기 찢어진 사이 바다가 깊숙히 들어와 있다. 마치 바다가 호수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