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뉴스] 33살 '급진 좌파' 맘다니, 쿠오모 꺾고 뉴욕시장? / KBS 2025.06.25.
Автор: KBS News
Загружено: 2025-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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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시장 민주당 경선에서 33살 조란 맘다니 뉴욕주 하원의원이 '정치 거물'인 앤드루 쿠오모 전 뉴욕 주지사를꺾을 것으로 보입니다.
CNN 등에 따르면 맘다니는 92% 개표한 현재까지 43.5%의 지지를 받아 36.4%를 득표한 쿠오모를 앞서고 있습니다.
급진 좌파 노선의 맘다니가 관록의 실용주의를 내세운 쿠오모를 꺾은 겁니다.
[조란 맘다니/뉴욕시장 민주당 경선 후보]
"오늘 밤 우리는 역사를 만들었습니다. 넬슨 만델라의 말처럼, 항상 불가능해 보이지만, 결국 해내게 되어 있습니다. 여러분, 우리는 해냈습니다. 제가 민주당 후보가 될 것입니다."
뉴욕시는 50% 이상 득표한 후보가 나올 때까지 선거를 진행하기 때문에 공식 승리까지는 시간이 더 걸리겠지만, 쿠오모는 이미 맘다니에게 축하 전화를 건 것으로 알려집니다.
뉴욕은 민주당 지지세가 강해 민주당 경선이 사실상 본선과도 같은데, 만약 오는 11월 본선까지 승리 하면 맘다니는 뉴욕시의 첫 무슬림 시장이 됩니다.
맘다니는 수개월 전까지만 해도 잘 알려지지 않았던 정치 신예입니다.
하지만 이번 경선 과정에서 무상 버스와 일부 아파트 임대료 동결, 무상 보육, 최저임금 30달러 등의 파격적인 공약을 선보이며 돌풍을 일으켰습니다.
버니 샌더스 연방 상원의원 등 유력 진보 인사들의 지지까지 업으며 '제2의 샌더스'로도 불리고 있습니다.
민주당 소속으로 뉴욕주에서 3선까지 했던 쿠오모 주지사는 선거 전 각종 여론조사에서 1위를 기록했지만, 2021년 여성 10여 명을 성추행했다는 추문에 발목이 잡혔다는 분석입니다.
1991년생으로 인도계 부모를 둔 맘다니는 우간다에서 태어나 7살 때 뉴욕으로 이주했습니다.
2020년 뉴욕주 하원의원에 처음 당선된 뒤 3선째입니다.
대학 시절 '팔레스타인 정의를 위한 학생 모임'을 창립하는 등 중동 문제에 있어 뚜렷한 입장을 견지해왔습니다.
맘다니가 선명한 노선을 내걸며 트럼프 행정부에 맞서는 민주당의 강력한 구심점이 될 수 있을 거라는 관측도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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