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뉴스통신TV K-강소기업] KST플랜트 김성태 CEO “KCC - KNN 기술로 해양플랜트 기자재분야 세계최고 될 터”

Описание: 뛰어난 기술력과 장인정신으로 한국과 세계시장에 돌풍을 일으키는 Korea 강소기업. 그들의 오늘과 내일을 들여다보며 한국경제의 미래를 모색해 본다.

최상의 품질로 국내최고 해양플랜트 기자재를 생산해내는 기업이 있습니다. 오늘의 K-강소기업. 케이에스티플랜트입니다.

케이에스티플랜트는 고기능성 표면처리 제품 생산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입니다.

[인터뷰 / 김성태 CEO]
“저희 케이에스티플랜트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표면처리기술을 공동개발해서 그 기술을 내부식, 내마모에 필요한 소재에 적용해서 화학플랜트, 파워플랜트, 석유화학쪽으로 적용하는 제품을 만드는 회사입니다.”

하이브리드 표면처리 기술인 KCC(KST-Chromium Carbide alloying technology)는 고온 진공장치에서 화학적 반응을 이용해 크롬카바이드를 형성시켜 모재에 침투시키는 공법입니다.

고경도로 내마모성과 내화학성이 아주 우수하며, 마찰계수가 0.5이하로 윤활성이 뛰어납니다.

[인터뷰 / 김성태 CEO]
“저희 KCC표면처리기술은 크롬카바이드(C-Cr)를 화학반응을 통해 기체화시켜서 금속표면에 침투시키는 기술입니다. 이 기술을 활용하면 금속표면에 내부식, 내마모성을 부여시키고 높은경도를 올릴 수 있습니다. 경도는 고경도(Hv1700)이상으로 아주 높은 경도를 자랑하고 내마모성이 우수합니다.”

KST의 KCC기술로 표면처리한 메탈 시트 볼 밸브를 사용하면, 고온. 경도가 높은 분체 이송, 부식이 심한 화학 라인에 우수한 성능을 발휘해 잦은 교체로 인한 원가 손실을 최소화 할 수 있습니다.

고경도지만, 취성과 박리가 없어 제조라인에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또, 메탈시트인데도, 초정밀 가공으로 누설이 전혀 없어 고온, 고압에 우수한 성능을 발휘합니다.

KST의 플라즈마 나노이온질화(KNN) 기술은, 할로우 캐소드 이펙트(Hollow Cathode Effect) 현상을 이용해 고밀도의 낮은 에너지를 가진 활성 질소원자를 나노화해 처리물 표면에 흡착, 확산시켜 표면처리하는 공법입니다.

역시 경도가 높고, 내마모성이 우수하며, 치수 및 형상 변형이 거의 없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KNN 기술을 활용하면, 전후 처리를 따로 할 필요가 없고, 경화층 깊이 제어가 가능합니다.

[인터뷰 / 김성태 CEO]
“저희 KNN표면처리기술은 지금까지 알려진 질화기술에서 한층 더 업그레이드돼 질소원자를 나노화시켜 금속표면에 침투시키는 기술입니다. 이 기술은 저온에서 높은 경도로 올릴 수 있는 세계적인 기술입니다. 반도체 부품에 적용되고 있으며, 앞으로 시장전망이 아주 클 것으로 생각됩니다.”

내일을 위해 항상 연구하고, 고객이 원하는 제품 구현을 위해 노력하는 한국형 강소기업 케이에스티플랜트. KCC와 KNN 등 탁월한 기술력으로 해양플랜트 기자재 분야에서 세계 최고가 되기 위해 한걸음씩 나아가고 있습니다.

아시아뉴스통신 도남선입니다.

[촬영편집] 박재환, 김광민 P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