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노인 30%가 골다공증…남성 고혈압·당뇨 늘어 / KBS 2025.09.30.
Автор: KBS News
Загружено: 2025-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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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이 지난해 우리 국민의 건강 상태를 조사해 발표했는데요. 65세 이상 여성 10명 중 3명꼴로 골다공증을 앓아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남성 노인의 경우 고혈압, 당뇨병과 같은 만성 질환이 전보다 늘었습니다. 진선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 70대 여성은 50대 때부터 골밀도 수치가 낮다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겉으로 드러난 통증이나 증상이 없어 방치했다가 결국 골다공증에 걸렸습니다.
[신점숙/70대 골다공증 환자 : "일상생활 하다가 사고로 인해서 뼈가 부러지면 얼른 접착이 안 될까 봐 그게 걱정이죠."]
질병관리청 조사 결과, 여성 노인 열 명 중 세 명(31.6%)은 골다공증을 앓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남성(3.8%)보다 유병률이 8배가량 높습니다.
이 때문에 일상생활과 신체 기능을 평가하는 '노인생활기능척도 점수'가 여성이 남성보다 10점 넘게 낮았습니다.
골다공증 환자는 몸을 구부리거나 무릎 꿇기, 쉬지 않고 계단 한 층 오르기에 큰 어려움을 느꼈습니다.
한 번 골절이 되면 몸이 급격히 약해져 1년 내 사망률이 높아지기 때문에, 꾸준한 치료와 관리가 중요합니다.
[조승현/정형외과 전문의 : "골다공증도 고혈압이나 당뇨처럼 평생 관리받는 질환이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몇 번 약 먹고 끝나는 게 아니라. 치료를 안 받으시면 또다시 (골밀도가) 떨어지거든요."]
지난 10년 사이 비만, 고혈압, 당뇨병 유병률은 남성 노인에게선 증가했지만 여성 노인은 줄었습니다.
고지혈증은 남녀 노인 모두 크게 늘었습니다.
전체 연령대로 넓혀 보면 3대 성인병인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환자 비율이 남녀 모두 1년 전보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KBS 뉴스 진선민입니다.
촬영기자:왕인흡/영상편집:이현모/그래픽:김성일 박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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