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에서 화성까지 1시간'..서해선 복선전철 개통｜ TJB 대전·세종·충남뉴스

Описание: 충남 서해안 지역과 수도권 서부를 잇는
서해선 복선전철 노선이 드디어 개통됐습니다.

「서해선 홍성~송산 복선전철은 홍성역을 출발해 당진 합덕역, 아산 인주역을 거쳐
경기도 화성 송산역까지 7개역,
연장 90km로 오늘 홍성역에서 개통식을 갖고
내일 오전 6시 50분부터 운행에 들어갑니다.」

이 노선에는 ITX-마음 열차가 하루 왕복
8차례 운행하게 되는데요.

이번 노선 개통으로 홍성에서 경기도 화성까지 최소 2시 30분 이상 걸리던 시간이 1시간으로
줄어 아산과 당진, 홍성 등 충남 서해안
권역 성장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 인터뷰 : 이성해 / 국가철도공단 이사장
"서해안에 위치한 대규모 산업단지의 물류 수송을 책임지는 주요 운송 수단으로 부상하여 지역 산업 발전과 관광 물류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지난 2006년 제1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반영된 서해선 복선전철은 2015년 착공에
들어가 난코스로 꼽혔던 5.9km 길이의 아산고가교가 지난 2021년 완공된 이후 올해 시운전을 거쳐 개통하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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