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아파트·같은 면적인데 5억 차이 나는 전세가…이중가격 혼란 [MBN 뉴스센터]
Автор: MBN News
Загружено: 2025-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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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같은 아파트, 심지어 면적도 같은데 전세가격이 5억 원까지 차이가 납니다.
입주에 들어가는 서울 강남 새 아파트에서 요즘 흔하게 볼 수 있는 풍경인데, 살 수 있는 기간이 달라 벌어진 일입니다.
전셋집을 골라야 하는 수요자들은 혼란스럽습니다.
이시열 기자입니다.
【 기자 】
두 달 뒤 입주가 시작되는 서울 신천동의 한 재건축 아파트.
갭투자 금지 등 잇따른 규제로 전세 물건이 귀해지면서 수요자들이 몰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같은 평형이라도 전세가격이 천차만별입니다.
▶ 스탠딩 : 이시열 / 기자
"제 뒤로 보이는 아파트 전용 59㎡ 전세 매물은 최저 9억 5000만 원부터 최고 15억 원까지 나와 있습니다. 같은 면적이지만 5억 5000만 원이나 차이가 나는 겁니다."
이 아파트보다 한 달 빨리 입주에 들어가는 바로 옆 아파트도 마찬가지입니다.
같은 전용 59㎡ 전세 물건인데, 4억 6000만 원 넘게 차이가 납니다.
▶ 인터뷰(☎) : 공인중개사
"이거는 조금 짧게 내놓으신 매물이에요. 1년 뒤에 들어오실 계획이 있어가지고. 만약에 장기로 하시겠다고 하면 금액은 좀 올라가요."
물건마다 전세가격이 제각각인 건, 일반분양을 받은 사람은 전세를 놓더라도 3년 안에는 직접 들어와서 살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오래 살 수도 없고 저층인 경우도 많아 수요자들에게 인기가 없는 겁니다.
반면, 조합원 물건은 실거주 의무가 없어 임차인이 계약갱신청구권을 쓰면 최소 4년까지는 안정적으로 살 수 있습니다.
▶ 인터뷰(☎) : 박원갑 / KB국민은행 부동산수석전문위원
"3년밖에 살지 못한다면 아무래도 전세가격이 쌀 수밖에 없고요. 같은 단지 내에서도 전세가 이중가격이 형성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집값이 뛸 때마다 내놓는 정부의 땜질식 처방이 가격만 왜곡시키고 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MBN뉴스 이시열입니다. [[email protected]]
영상취재 : 김민호 기자
영상편집 : 김미현
그 래 픽 : 정민정·염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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