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화력 사고 현장 '긴장감'…4·6호 정오 발파 임박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Автор: 연합뉴스TV
Загружено: 2025-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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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타워 붕괴사고와 관련해서 위험요소였던 주변 보일러타워 2기를 오늘(11일) 정오에 발파 해체됩니다.
현장에 취재기자 나가있습니다.
정지훈 기자.
[기자]
네. 울산화력발전소 사고 현장입니다.
조금 뒤인 낮 12시쯤 붕괴된 보일러타워 5호기 양옆에 있는 4, 6호기 발파 작업이 시작됩니다.
발파 예정인 4호기와 6호기는 구조 활동에 가장 큰 위험요소로 구조에 걸림돌이었는데요.
오늘 오전 중수본 브리핑에서 김영훈 고용노동부장관은 "발파 후 안전 진단을 마친 뒤 구조 속도를 높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전문가들과 함께 4,6호기 발파에 필요한 안전진단을 실시했고 발파 장소 반경 1킬로미터 내에 위치한 기관에 통보도 완료됐습니다.
경찰도 인근 도로를 진공 상태로 유지하고 있는데요.
발파 과정에서 폭발음과 진동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시민들에게 재난안내문자가 발송됐습니다.
발파로 인해 요구조자 4명에게 미칠 영향도 배제할 수 없는데요.
구조 당국은 발파로 인한 충격이 요구조자들의 상황을 위험하게 할 수도 있다는 전제하에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전문가들과 검토한 결과라고 설명했습니다.
위험 가능성을 생각하지 않고는 신속한 구조가 어렵다고 판단한 겁니다.
발파가 성공적으로 진행된다면 분진 제거, 안전 작업들을 거쳐 2~3시간 이후면 곧바로 구조작업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앵커]
구조 당국은 발파 이후 안전진단을 거친 뒤 곧바로 매몰자 수색 작업에 나선다는 계획이죠?
[기자]
네. 발파 이후 실종자 수색 작업이 이어질 예정입니다.
소방 당국은 각종 중장비와 수색구조 전문가, 민간 해체 전문가 등을 동원하겠다고 밝혔는데요.
구조 당국은 5호기 잔해 상판을 크레인으로 고정한 뒤 잔해 아랫 부분을 잘라가며 공간을 확보하고 수색 구조 작업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우선 구조대원 안전 확보를 위해 진입 전 지지대 설치 등 추가 안전조치를 마친 뒤 24시간 구조 체제를 이어간다는 방침입니다.
수색·탐색 전문 요원 70여 명으로 구성된 총 8개팀을 실종자 수색에 투입합니다.
4·6호기 붕괴 위험으로 인해 수색 작업에 차질을 빚은 만큼, 위험 요인이 사라진다면 매몰자 구조에 더욱 탄력을 받을 걸로 기대됩니다.
[앵커]
아직 매몰돼 있는 4명에 대한 구조 계획도 나왔습니까?
[기자]
네. 구조 대상자는 총 4명입니다.
위치가 확인된 2명과 위치가 확인되지 않은 2명이데요.
위치가 확인된 1명 6호기쪽 방향에 있는데 입구에서 3~4미터에 있습니다.
소방 당국은 빔커터를 이용해서 잔해를 절단하고 확보한 공간으로 구조대원을 투입해 구조할 계획입니다.
위치가 확인된 나머지 1명은 4호기쪽 방향에 있는데 입구에서 4~5미터 떨어진 곳에 있습니다.
이 구역은 구조물 하중이 집중돼 있어서 입구에 있는 고중량 철골 구조를 해체, 절단한 뒤 진입할 예정입니다.
아직 위치가 확인되지 않은 2명은 구조견과 매몰탐지기 등 첨단장비를 동원해서 수색 범위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구조대원의 안전도 확보할 수 있도록 진입 지점에 지지대 설치도 이뤄지는데요.
소방은 24시간 수색 작업을 가동해서 매몰자들을 한시라도 빨리 가족들의 품으로 돌려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울산화력발전소 사고 현장에서 연합뉴스TV 정지훈입니다.
[현장연결 김민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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