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늦은 사과, 식지 않은 논란…W코리아 ‘유방암 캠페인’ 후폭풍(2025.10.19)

Описание: 유방암 인식 캠페인 ‘러브 유어 더블유’가 끝난 지 나흘, 결국 W코리아가 고개를 숙였습니다. 기부금 논란만 해명하고 술파티 논란엔 침묵했던 초기 대응이 오히려 불을 키운 건데요. 비판 여론이 확산되자 W코리아는 “행사 취지가 왜곡됐다”며 뒤늦게 “환우와 가족에게 상처를 드린 점을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20년 역사’를 강조하던 캠페인이 왜 이번엔 ‘파티 논란’으로 변질됐는지, 여전히 의문은 남습니다. 행사 당시 현장에 참석했던 박은빈 배우는 방송을 통해 “황급히 집으로 가는 중”이라며 분위기를 짧게 언급했죠. 이후 온라인에선 “박은빈의 태도가 오히려 정직했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W코리아는 “기부금 내역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행사 기획 전 과정을 재점검하겠다”고 재차 약속했지만, 대중의 시선은 냉담합니다. 사과는 했지만 신뢰 회복까지는 아직 갈 길이 멀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