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이슈] “10년 약속 물거품”…LG생활건강 퓨처산단 무산
Автор: 천안TV-천안신문(CAN)
Загружено: 2025-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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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천안시 동남구 구룡동 일대.
LG생활건강이 총 38만8천㎡ 규모의 산업단지 ‘천안 퓨처산단’ 조성을 약속하며 1천억 원 이상을 투입해 부지를 조성했습니다.
하지만 사드 사태 이후 중국 수출길이 막히고, 청주 공장만 일부 가동되면서 천안 부지는 10년째 방치돼 있습니다.
시는 지난 6월 LG 본사에 공문을 보내, 부지 활용 계획을 30일까지 제출하라고 요구했습니다.
하지만 LG는 계열사 입주 계획은 없다고 밝혔고, 대신 타 기업이 들어올 경우 부지를 처분할 수 있다는 뜻을 전해왔습니다.
[권오중 천안시의원 : “LG생활건강 사업과 관련해 저희 천안시는 LG에서 원하는 거는 사실 모두 다 수용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 손가락 안에 드는 대재벌인 LG에서 세계적인 경제가 지금 안 좋다는 이유로 천안 시민과의 약속을 헌신짝처럼 내버리고 있는데, 저는 시의원이자 천안 시민으로서 이건 도저히 용납이 안 된다.]
천안시는 LG에 이미 재산세 5억 원, 종합부동산세 60억 원을 부과했고, 내년부터는 매년 125억 원의 세금이 부지에 매겨질 예정입니다.
시 관계자는 LG가 직접 개발에 나서지 않더라도, 타 기업 유치를 통해 부지를 적극 활용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LG도 처분 가능성을 언급한 만큼, 시가 실질적 해법을 끌어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이 부지는 조성된 지 10년이 넘었지만 여전히 활용 계획은 없습니다. 시는 이제 기업 유치든 행정 조치든, 더는 방치하지 않겠단 입장입니다.”
천안TV 박종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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