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 빌레트 공원, 해체주의 건축 홍보 공원!!!

Описание: 248번째 카프채널 콘텐츠는 배르나르 츄미의 '라 빌레트 공원‘입니다. '라 빌레트 공원‘은 제게 건축답사의 꿈을 안겨준 작품입니다. 친구들이 배낭여행을 다녀와서 '라 빌레트 공원‘을 슬라이드로 보여주는데, 너무 신기해서 꼭 가봐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정작 저의 첫 번째 유럽 답사 때는 준비가 부족해서 '라 빌레트 공원‘이 어디 있는 지를 찾지 못해서 못 가보았습니다. 이후, 세월이 흘러 드디어 2022년에 답사를 갈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두 번이나 여기를 답사해서 사진을 맘대로 찍어 놓았는데요,,, 정작 영국에서 캐리어를 도둑맞아서 여기서 찍은 DSLR로 찍은 사진들을 다 날려 버렸네요. 그래도 다행히 스마트폰으로 찍어 놓은 사진들이 있어서 이렇게라도 컨텐츠를 만들 수 있었습니다.

친구들이 '라 빌레트 공원‘의 사진을 보여주었던 때와 2022년의 라 빌레트는 많이 달라진 것 같더라고요. 없던 건물들이 생겨난 것이죠. 베르나르 츄미는 폴리를 격자로 깔아 놓고, 비정형의 공원 형태를 겹쳐서 해체주의 건축의 새로운 방향을 보여주었습니다.

라 빌레트 공원은 최초로 해체주의 건축이 어떤 것인 지를 대중이 편하게 느낄 수 있도록 지어진 공원이었습니다. 그래서 그 당시는 무슨 미래 세계의 공원 같은 그런 느낌의 곳이었지요. 그런데 세월이 흘러서 그 폴리들을 이용해서 새로운 건물들이 더해지면서 '라 빌레트 공원‘의 원래 색채가 좀 달라진 것 같에요. 그럼 구독과 좋아요 부탁드리면서, 이상 카프 채널의 아페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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