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 운전자 뺑소니 후 14km 도주극…설 연휴 사건사고 잇따라 [9시 뉴스] / KBS 2026.02.15.
Автор: KBS News
Загружено: 2026-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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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들 평안한 한 해를 기원하고 계실텐데, 새벽녘 아찔한 추격전이 벌어졌습니다. 사고를 내고도 그대로 내달리던 트럭을 경찰이 14KM 넘는 추격전 끝에 붙잡았습니다. 아니나다를까 이 운전자, 만취의 음주 상태였습니다. 김보담 기잡니다.
[리포트]
가드레일을 들이받고도 빠르게 내달리는 트럭.
경찰차와 견인 차량이 뒤를 쫓아도 멈추지 않습니다.
어제(14일) 새벽 0시쯤 대전 유성구의 한 도로에서 50대 남성 A 씨가 주차된 차를 들이받은 뒤 달아났습니다.
[도주 차량 추격 시민/음성 변조 : "화물차가 서 있는 승용차를 치고 도망가더라고요. 1차선 갔다 2차선 갔다… 뒤따라가는데 점점 빨라지더라고요."]
A 씨는 이 과정에서 자신을 추격한 견인 차량도 들이받았고, 14km에 걸친 추격전 끝에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음주 측정 결과 A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운전면허 취소 수치를 넘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흰색 SUV가 앞뒤로 심하게 찌그러졌습니다.
오늘(15일) 새벽 0시 40분쯤 경남 거제시 양정터널에서 30대 여성이 몰던 SUV가 앞서가던 승용차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가 터널 벽에 부딪히며 뒤집혔고, 40대 승용차 운전자가 숨졌습니다.
사고를 낸 SUV 운전자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으로 파악됐습니다.
오늘 아침 7시 10분쯤 인천시 서구의 한 도로에선 SUV 차량을 몰던 20대 남성이 전신주를 들이받았습니다.
음주 측정 결과, 남성 역시 혈중알코올농도 0.08% 이상 면허 취소 수준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이 운전자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오늘 낮 1시 20분쯤 경남 양산의 한 도로를 달리던 SUV에서 불이 났습니다.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불이 도로 옆 야산으로 옮겨붙으면서 소방·산림당국이 진화에 나섰습니다.
불은 1시간여 만에 모두 진압됐습니다.
KBS 뉴스 김보담입니다.
화면제공:시청자 송영훈, 시청자 인용구, 대전경찰청, 산림청/영상편집:이수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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