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소리공학'이라고 아시나요?.. 대림대의 '스타트업 드림' 모습은? / OBS 뉴스

Описание: 【앵커】
신생 벤처기업을 '스타트업'이라고 합니다.
취업가뭄을 해갈할 단비로 떠올랐지만
현실은 녹록치 않은데요.
그 해법을 '스타트업플러스'에서 찾아봅니다.
윤종화, 김대희 기자가
방송음향기술과 반도체학과 등을
내세운 대림대 스타트업으로 시작합니다.


【기자】

화려한 꽃과 조명으로 핫플레이스가 된 그랜드볼룸 웨딩홀.

실내를 가득 채운 사운드는 단연 인기 비결입니다.

[현장음 3초 정도]

우아함과 감동을 극대화한 이곳 음향디자인 제어는 정호연 대표 손끝에서 나왔습니다.

무대와 객석, 로비를 비롯한 모든 공간에 필요한 음향시스템을 구축하고,

편리한 운영법을 제공하는 디자이너 겸, 엔지니어, 컨설팅까지.

1인 스타트업은 학교에서 이미 시작됐습니다.

[정호연 / SRC 대표: 전공 교수님들도 현업에서 굵직한 프로젝트를 진행하셨던 분들이기 때문에 수업 자체가 전체적으로 현업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진행이 되고 있습니다.]


밋밋했던 공연장 천정 각도를 조절하고, 벽면엔 다양한 구조물을 적용합니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사운드를 책임졌던 문건창 교수는 주파수와 진동,

그리고 울림판 등으로 소리를 자유자재로 다루는 소리공학자이자 디자이너입니다.

[문건창 / 대림대 방송음향학부 교수: 하드웨어적인 시스템 엔지니어 교육 부분이 고학년으로 가면서 저희는 생기거든요. 그쪽에 저희가 취업시장에 좀 강하고 그러면서 또 창업으로 이어진다고 보시면 됩니다. 공간의 문제를 해결하고 디자인 해주고 컨설팅 해주며 운용해 주는 사람(이 핵심이죠.)]

미디와 이퀄라이저 등 현장을 고스란히 옮겨놔어 스타트업 사업가 꿈은 일찌감치 만들어집니다.

[문지찬 / 대림대 방송음향기술과 3학년: 네트워크 음향을 조금 더 공부해서 앞으로 음향시장은 음향 뿐 아니라 영상이나 조명도 해야된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개인사업을 한다든지 아니면 관련 분야로 취업을 한다든지 해서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을 해보고 싶습니다.]

#대림대학교 #스타트업 #소리공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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