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뉴스] KBS뉴스9 경남 – 은퇴 우울증 극복 관건(2015.12.09.수)
Автор: KBS뉴스 경남
Загружено: 2015-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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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창원 연중기획
100세 경남, 새로운 도전 순섭니다.
은퇴 후
행복한 노년을 설계해야 할 시기에
우울증이나 자살 충동으로
위기를 겪는 중년 남성이 많습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자치단체도 나서고 있습니다.
조미령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25년 동안 공기업에서 일하다
6년 전 은퇴한 57살 정섬근 씨,
극심한 우울증을 앓았습니다.
1년 동안
친구들과 연락도 끊은 채
수석 모으기에만 열중했습니다.
[인터뷰]정섬근/ 57세(은퇴 6년차)
"혼자서 정말 울기도 많이 울고, 방에 문을 걸어 잠그고 제가 밖에도 안 나갔으니까요."
지난해
전체 우울증 환자 가운데
50대가 20.2%로 가장 많았습니다.
남성 우울증 환자의 절반 이상은
50대 이상 베이비부머!
이들 베이비부머 남성 자살률은
2006년부터 최근 5년 새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이목희/국회의원
"조기 은퇴, 자녀 교육, 부모 봉양 이런 문제까지 안고 있어서 심각한 우울증에 빠져있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것을 그냥 방치하면 심각한 사회적 문제가 됩니다."
베이비부머의 정신 건강을 위해
자치단체가 나섰습니다.
서울시는 지난 9월
전국 처음으로 경희의료원과 함께
우울증 무료 검진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인터뷰]백종우/경희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외롭고 불안한지를 잘 표현 안하시는 경우가 많거든요. 그런 게 오래가다 보면 주변과 갈등이 생기고 그러다 이제 최악의 경우는 이렇게 살면 뭐하나."
창원산업단지와 공공기관에서
경남을 일군 베이비부머는 46만 명,
올해 이들의 은퇴가 본격화되면서
이 시기의 우울과 자살 문제는
풀어야 할 숙제로 직면했습니다.
KBS 뉴스, 조미령입니다.
#KBS뉴스9경남 #은퇴우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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