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랑 바르트의 애도 일기] 죽음이 하나의 사건이 되는 때가 있다
Автор: 옛따책방
Загружено: 2022-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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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애도가 불러일으키는 완전히 새로운 삶, Vita Nova.
추모란 무엇이고 어떠해야 하는지,
화재도 나지 않고 천재지변이 일어난 것도 아닌데,
2022년 서울 한복판에서 길을 가던 158명의 목숨을 앗아간 이태원 참사.
참사를 대하는 정부의 태도를 보며 나날이 화가 나는 시간들을 통과하며
애도에 관한 책을 읽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어머니를 잃은 프랑스 사상가 롤랑 바르트의 메모들을 엮어 사후에 만들어진 이 책에서는 죽음이 불러일으키는 사자를 기억시키고자 하는 어떤 에너지를 찾을 수 있었습니다.
희생자들의 유족들의 목소리가 하나둘 나오는 지금,
모두가 함께 울어줄 수 있는 인간이기를 마음 깊이 기원합니다.
영상 시작에 쓰인 국화꽃 이미지는 나규환 조각가의 철로 만든 조각 작품
‘이야기가 잘 떠오르지 않는 봄날’입니다. 정지윤 시인과 함께 만든 드로잉 시집 [나는 뉴스보다 더 편파적이다](안녕출판사, 2022)에 같은 이름의 시가 실려 있습니다.
#이태원참사 #책임자처벌 #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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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랑 바르트의 애도 일기] 죽음이 하나의 사건이 되는 때가 있다](https://ricktube.ru/thumbnail/pCWT-UlevWc/hq720.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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