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25장/기름을 준비한 신부의 열 친구/'달란트'의 기회와 책임
Автор: 매일 읽어주는 성경 Daily Cornerstone
Загружено: 2023-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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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말에 대한 교훈을 주시던 주님께서는 열 처녀 비유를 통해서 그 날이 갑작스럽게 올 것임을 가르치십니다. 주님은 천국은 마치 신랑을 맞으러 간 열 명의 처녀와 같은데, 그 중에 다섯은 지혜로워 여분의 기름을 준비하고, 나머지 다섯은 미련하여 기름을 준비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런데 신랑이 늦게 오므로 열 처녀 모두 다 졸며 잠들었습니다. 이는 일단 지금 제자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종말이 속히 임하는 것이 아님을 보여줍니다. 누구나 그렇겠지만 기대하고 소망하는 것이 속히 이뤄지지 않고 지속될 때 마음이 해이해게 마련입니다. 아무리 신랑을 맞이하는 혼인예식이라고 해도 모든 처녀들이 졸며 잠들었습니다.
당시 유대의 혼인풍습은 남자가 여자와 그녀의 부모로부터 허락을 받게 되면 먼저 약혼을 하게 되고, 신랑은 자신의 아버지와 함께 약 일년간 거처를 마련한 후 신랑의 아버지가 결혼식 날자를 정하게 됩니다. 결혼식은 보통 해가 진 이후에 시작되었는데 이때 신랑은 지신의 친구들과 함께 신부의 집으로 가서 종교 의식을 치른 후 신부와 신부의 들러리들을 데리고 자기의 집으로 가거나 아니면 신부의 집에서 혼인 잔치를 벌였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이 비유에서 열 처녀는 신부의 들러리들인 것입니다.
이때 신부의 들러리들은 집 문밖에 나가서 등을 들고 있다가 신랑이 친구들과 함께 신부 집에 당도하면 그들을 영접하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그런데 신랑이 신부를 데리러 신부집에 가는 시간은 정확하게 정해지지 않았기 때문에 신부의 들러리들은 신랑이 늦어질 것을 대비하여 등이 꺼지지 않도록 충분한 기름을 준비해야 했습니다.
예수님은 이와 같이 신랑이 언제 올지 모르기에 신부의 친구들은 여분의 기름을 준비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다섯명의 처녀는 기름을 준비하지 못함으로 결국 혼인 잔치에 참여할 수 없었다고 합니다. 심지어 혼인 잔치에 들어오지도 못하였고, 또 신랑도 그들이 누구인지 모르겠다며 외면하셨다고 합니다. 그러니 깨어 있으라고 교훈하십니다. 왜냐하면 종말의 날, 주님 오시는 그 날은 알 수 없기 때문입니다.
열 처녀 비유에서 기름이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논란이 많습니다. 일단 열 처녀 모두 등을 가지고 있었고, 기름도 있었으나 신랑이 늦게 오므로 여분의 기름이 필요했습니다. 처음부터 가지지 못한 것이 아니라, 단지 여분의 기름이 없었고, 결국은 늦게 온 신랑을 맞이하는데 등불을 켜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전통적으로 기름을 하나님과 내적인 친밀한 교제을 가능하게 하는 믿음이나 성령 등으로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한편으로 기름은 믿음의 결과로 나타나는 선한 열매로 보기도 합니다. 성도는 일상을 살아가면서 경건과 아울러 선행이라는 실천적인 의가 없다면 하나님의 나라 잔치에서 쫓겨나게 될 것이라고 보기도 합니다.
기름에 대해 워낙 논란이 많기에 저희는 기름의 의미를 찾기 보다는 종말을 맞아 늘 예비하고 준비된 삶을 사는 것이 마땅하다는 교훈으로 받아야 할 것입니다. 지금 주님은 종말에 대해 교훈하며 깨어 있어 준비하라고 하시는 것이지 우리의 구원의 문제를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여분의 기름을 준비한다는 것은 삶의 열매를 맺으며, 종말을 준비하는 자로서, 깨어 충성하는 삶을 사는 것입니다.
무엇을 우선으로 살아갈 것인가? 미래 언젠가 올 주님을 바라보며 성실하고 충성스럽게 살 것인가? 아니면 그 날과 그 때를 알지 못하니 자신의 뜻대로, 자신의 욕심을 채우며 살것인가? 주님은 그 날과 그 때를 알지 못하니 철저하게 준비하며 깨어있으라고 하십니다.
늘 준비하며 깨어 있어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복된 저희 모두가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언제나 오늘이 종말인 듯이 살아가는 지혜로운 저희 모두가 되시기를 축원드립니다.
14-30)
지혜로운 처녀들의 이야기를 들려주신 예수님은 달란트를 받은 종들의 비유를 통해 기름을 준비한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 한 걸음 더 들어가 설명해 주십니다.
하나님의 나라 백성으로 주의 은혜를 누려야 할 성도는 날마다 종말을 사는 자세로 살아가야 합니다. 주님은 세 명의 종들에게 각각 재능에 따라 달란트를 맡기시고, 그것으로 각자 최선의 열매를 맺도록 하십니다.
주인은 이렇게 종들에게 달란트를 맡기고 나서 멀리 타국으로 떠났고, 종들은 자신들이 맡은 달란트를 가지고 최선을 다해 열매를 맺습니다. 다섯 달란트를 맡은 종과 두 달란트를 맡은 종은 각각 그 만큼의 달란트를 남겨 주인에게 착하고 충성된 종으로 인정을 받고, 주의 즐거움에 참여하게 됩니다.
그러나 한 달란트를 맡은 자는 그것을 가지고 장사를 하기 보다는 땅에 묻어 두었습니다. 그는 주인을 굳은 사람으로, 심지 않은 데서 거두고 해치지 않은 데서 모으는 사람으로 알고 두려워했다고 합니다. 주인에 대해서 잘못 알고 있었던 것입니다.
알지 못하고 깨닫지 못함이 어리석은 길로 인도하였습니다. 주인을 인색한 구두쇠정도로 알고, 아무런 노력도 하지 않으면서 알곡을 챙기는 이로 오해했습니다. 이렇게 주인을 오해하고 어리석게 생각하였기에 그가 할 수 있는 일은 맡은 달란트를 땅에 묻어두는 것이었고, 결국은 그 한 달란트를 빼앗기고 바깥 어두운 곳에 내쫓겨 슬피울게 됩니다.
있는 자는 받아서 풍족하게 되나 없는 자는 그 있는 것 까지 빼앗기는 일이 벌어지게 된 것입니다. 충성을 다하는 종은 더욱 주인과 관계가 친밀해지고 악한 종은 그 주인과 관계가 악화될 뿐아니라, 참담한 심판에 처해졌습니다. 주인이 맡겨주신 달란트, 이는 성도에게 주신 은사와 재능과 은혜입니다. 성도의 자유는 그리스도의 피로 얻은 값진 자유이기에 마땅히 맡겨진 사명을 감당할 수 있어야 합니다.
구약 백성들이 타락하여 우상 숭배에 빠졌을 때 호세아 선지자는 하나님에 대해 힘써 알고 돌아가자고 외쳤습니다. 하나님에 대한 참된 지식이 없을 때 백성은 악한 길로 갈 뿐입니다. 종말을 살아가는 성도는 무엇보다 하나님 알기에 힘써야 합니다. 우리들 각각 그 재능에 따라서 하나님은 마땅히 합당한 달란트를 맡기셨습니다. 이제 맡은 것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남길 수 있는 종의 삶에 헌신해야 합니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것 조차 알지 못하는 현실은 성도를 어리석게 합니다. 주님이 언제 오실 지 모르는 지금, 주인을 바로 알고, 맡겨진 사명을 넉넉하게 감당하는 복된 저희 모두가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가정에서 직장에서 그리고 몸된 교회에서 마땅히 행할 일을 찾아 행하는 은혜를 날마다 누리시기를 축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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