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정은 '제1위원장 3년'…군 장악 완료
Автор: 연합뉴스TV
Загружено: 2015-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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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정은 '제1위원장 3년'…군 장악 완료
[앵커]
오늘로 북한 김정은이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에 추대된 지 만 3년이 됐습니다.
북한 최고권력자로 등극한 김정은은 무엇보다 군부를 완전히 장악했습니다.
지성림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지금부터 3년 전인 2012년 4월 13일 북한은 최고인민회의 제12기 5차회의에서 헌법을 개정했습니다.
[양형섭 /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 부위원장] "김정일 동지를 공화국의 영원한 국방위원회 위원장으로 높이 모시고…"
개정된 헌법은 '국방위원장'이란 호칭을 김정일 이름 뒤에만 붙일 수 있다며 국방위 제1위원장이 최고지도자임을 규정했습니다.
[최태복 / 북한 최고인민회의 의장] "김정은 동지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최고 수위에 높이 추대할 데 대하여…"
올해 김일성 주석 생일을 맞으며 김정은에게 절대적인 충성을 맹세한 북한군.
[조선중앙방송] "최고사령관 동지께 충정을 맹세하는 조선인민군 육군, 해군, 항공 및 반항공군, 전략군 장병들의 예식이 12일 진행됐습니다."
지난 3년간 김정은은 무엇보다도 군을 장악하는데 전력을 기울였습니다.
권력 이양기 군부 1인자였던 리영호 전 총참모장을 숙청한 이후 최룡해를 군 총정치국장에 앉혀 대대적인 물갈이를 단행했습니다.
이후 자신의 '가신'인 황병서를 군부 1인자인 총정치국장으로 내세워 군부를 완전히 틀어쥐었습니다.
김정일 시대 원로 군 간부들을 은퇴시키고 인민무력부장, 총참모장 등 군부 사령탑은 물론 일선 군단장들까지 수차례 바꿨습니다.
대부분의 군 장성은 김정은 체제 들어 별을 떼이는 수모를 겪었으며 그 과정에 김정은에게 무조건 복종하는 군대로 길들여졌습니다.
연합뉴스TV 지성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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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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