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부터 새로워지는 복지 정책 안내

Описание: 1. 기초연금: 소득인정액 기준 상향

9월부터 기초연금을 받을 수 있는 소득 기준이 완화됩니다. 물가 상승을 반영하여 더 많은 어르신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조정되는 것입니다.

단독 가구: 현재 월 소득인정액 202만 원 이하였던 기준이 상향됩니다. 예전에 소득이 기준을 약간 초과해 탈락했던 분들도 다시 신청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부부 가구: 부부 합산 소득인정액 323만 2천 원 이하였던 기준 역시 상향됩니다.

기초연금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 중 소득 하위 70%에게 지급되는 연금으로, 기준이 완화되면 더 많은 분들이 혜택을 받게 됩니다. 이전에 신청했다가 탈락했던 분이라면, 가까운 주민센터나 국민연금공단(☎ 1355)에 문의하여 재신청 가능 여부를 확인해 보세요.

2. 전기요금 복지 할인: 대상 기준 조정

9월부터 전기요금 복지 할인 대상 기준이 일부 조정됩니다. 기존에 할인을 받고 있었더라도, 가족 구성이나 수급 자격에 변동이 생겼다면 할인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습니다.

주요 대상: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65세 이상 독거노인 등은 계속해서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확인 방법: 한전 고객센터(☎ 123) 또는 한전 홈페이지에서 본인의 할인 대상 여부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세대 구성 변경 신고를 하지 않아 할인이 중단되는 경우가 있으니 꼭 확인하세요.

3. 시니어 교통비 지원 확대

지역에 따라 시니어 교통비 지원이 확대됩니다. 거주하는 지자체별로 지원 내용이 다르므로, 본인이 사는 지역의 혜택을 확인해야 합니다.

서울: 65세 이상 어르신은 현재처럼 지하철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경기도 일부 지역: 월 3만 원 교통카드 충전과 같은 교통비 지원 혜택이 확대될 수 있습니다.

농촌 지역: 농촌 택시 바우처 지원 등이 확대되어 교통 취약 지역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의 이동 편의가 개선될 수 있습니다.

교통비는 매달 발생하는 고정 비용이므로, 거주지 시청이나 주민센터에 문의하여 받을 수 있는 혜택이 있는지 확인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4. 약물 중복 복용 방지 시스템 강화

65세 이상 어르신들은 여러 병원에서 진료를 받고 약을 처방받는 경우가 많아 약물이 중복되거나 상호작용으로 문제가 생길 위험이 있습니다. 9월부터는 이를 막기 위한 시스템이 강화됩니다.

자동 알림 기능 강화: 건강보험공단의 시스템이 환자가 다른 의료기관에서 처방받은 동일 성분의 약물을 자동으로 감지해 의료진에게 알려줍니다.

병원/약국 안내: 병원이나 약국에서 "다른 곳에서도 이 약을 처방받으셨네요"와 같은 안내를 받게 됩니다.

개인 확인: 'M건강보험 앱'을 설치하면 본인이 복용하는 약물 목록을 직접 확인할 수 있어 약물 오남용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오늘도 건강하고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