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윗이야기2- 온마음 하나님께 집중 /성경학교 공과(2과) /David/김쌤의 말씀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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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윗2 - 온마음 하나님께 집중! (본문: 사무엘상17:1-58)

초안:전세원 전도사/ 편집:김보영/ 그림:김종석/ 영상: 김윤

하나님께서는 사무엘을 통해서 다윗에게 기름을 부으셨어요. 새로운 왕을 하나님께서 선택하신거예요.

하지만 사울은 이 사실을 알지 못했어요. 하나님께서 사울에게 말하지 않으셨기 때문이예요. 드디어 사울과 다윗이 처음 만나고, 다윗의 멋진 승리이야기가 펼쳐져요. 어떤이야기 일까?

어느날 블레셋 군대가 이스라엘을 공격하기 위해 이스라엘 땅으로 들어왔어요. 사울왕과 이스라엘 군대가 그들을 막기 위해 엘라 골짜기로 갔어요. 서로 골짜기 반대쪽에 자신의 기지를 만들었어요. 항상 하나님의 도움으로 전쟁에서 이겼던 이스라엘이었지만, 블레셋에 어마 어마하게 큰 골리앗을 본 이스라엘 군사들은 얼음이 되었어요.

골리앗은 이런 모습을 보면서 매일 사울과 이스라엘 군사들에게 겁을 주었어요. “ 너희가 어떻게 우리를 막을 수 있겠니? 너희 중에 한 사람만 나와서 나와 싸우자! 지는 사람의 백성이 이기는 사람의 백성을 섬기게 하자!”

사울왕과 이스라엘 군인들은 너무 두려웠어요.

이때 우리의 주인공 다윗은 아버지의 말씀에 따라 양을 잘 돌보고 있었어요. 어느날 아버지 이새가 다윗에게 이스라엘 군사로 나가있는 형들이 잘 있는지 보고오라고 다윗에게 심부름을 시켰어요.

다윗은 형들에게 맛있는 음식을 가져 다 주기 위해서 이스라엘과 블레셋의 전쟁이 있는 곳에 갔어요.

그날도 골리앗은 아침부터 나와 이스라엘 군대를 조롱하고 있었어요. 그러나 이스라엘 군사들은 골리앗이 너무 두려워 싸움에 나갈 생각도 못하고 벌벌떨고 있었어요.

이 모습들을 본 다윗은 하나님의 군대를 모욕하는 골리앗을 보고 화가났어요. “어떻게 저 이방인이 하나님의 군대를 모욕할 수 있습니까? 왜 아무도 그와 싸우지 않는 것입니까?” 라고 이야기 했어요. 다윗의 형들은 다윗에게 도리어 화를 내었어요.

이것을 들은 사울의 신하가 다윗을 사울왕에게 데리고 갔어요. 다윗은 사울왕 앞에서 당당히 말했어요. “제가 저 블레셋 사람과 싸우겠습니다.”
사울왕은 너무 어리다고 말렸지만 다윗은 더욱 자신있게 말했어요.
“저는 사자와 곰과 싸워 양을 지키기도 했습니다. 사자와 곰으로부터 저를 지켜주신 하나님은 저 블레셋 사람과의 싸움에서도 지켜주시고 승리하게 하실 것입니다!”

사울은 다윗을 축복하며 자신의 갑옷과 투구, 칼을 주어요. 하지만 작은 몸의 다윗에게 맞지 않았어요. 다윗은 사울이 준 것을 모두 거절하고

물가에 가서 매끄러운 돌 다섯 개와 물매를 가지고 골리앗 앞에 나아갔어요.

이런 다윗을 보고 골리앗이 다윗을 놀려댔어요. “겨우 막대기 하나 가지고 내 앞에 오다니. 네가 나를 무시하는구나!내가 너를 죽여 새와 짐승의 먹이로 주겠다!”

하지만 다윗은 용기 있게 말했어요.
“너는 강한 무기를 갖고 나와 싸우나, 나는 모든 군대의 주인이신 여호와 하나님의 이름으로 너와 싸운다! 전쟁은 하나님께 달려있다. 하나님은 반드시 나를 승리하게 하실 것이다!”

다윗은 이렇게 외치고, 골리앗을 향해 힘차게 나아갔어요. 그리고는 돌을 물매에 끼우고 힘을 다해 던졌어요.
물맷돌이 순식간에 날아가 골리앗에 이마에 박혔고 골리앗은 그대로 땅에 쓰러졌어요.

칼이 없었던 다윗은 골리앗의 칼로 골리앗의 목을 베었어요. 다윗이 골리앗을 쓰러뜨리자 이스라엘 군대가 블레셋군대의 사람들을 쫒았어요. 하나님의 군대인 이스라엘 군대가 승리하게 된거예요.

우와 영화의 한 장면을 본 것처럼 너무 멋지지 않나요?

말씀을 정리할게요. 사울왕과 이스라엘 군대는 골리앗을 보며 두려워했어요. 왜냐하면 골리앗의 긴 창은 무엇이든 뚫을 것처럼 강력해 보였고 투구와 갑옷은 어떤 공격도 막을 것처럼 단단해 보였기 때문이예요.

하지만 다윗은 그들과 달랐어요. 다윗은 골리앗이 아닌 하나님께 마음을 집중했어요. 두려워하지 않았어요. 그리고 전쟁에서도 승리할 수 있었어요.

우리도 우리의 마음을 하나님께만 집중해야 해요. 하지만 주변에 하나님께 집중하지 못하게 방해하는 것들이 너무나 많아요.

이런 방해들을 모두 이겨내고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께 마음을 집중할 수 있도록 하나님께 기도하며 매일매일 승리하는 친구들이 다 되길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외울말씀 읽어볼게요
나의 영혼아 잠잠히 하나님만 바라라 무릇 나의 소망이 그로부터 나오는도다 (시편 62편 5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