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 H2 MEET 2023서 ‘미래차 산업전환 공동훈련센터’ 소개해... “미래 친환경 자동차 분야 직무습득 훈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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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이사장 신달석)은 지난 9월 13일(수)부터 9월 15일(금)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 H2 MEET 2023에 참가했다.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은 중소기업협동조합법시행령 제8조에 의거 설립됐다. 자동차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조합원 상호 간의 복리증진을 도모하며 협동사업을 수행함으로써 자주적인 경제활동을 북돋아 조합원의 경제적 지위 향상과 국민경제의 균형 있는 발전 도모를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은 ‘미래차 산업전환 공동훈련센터’에 대해 알렸다. 해당 훈련센터는 2022년 고용노동부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신규사업으로 기업의 미래차 산업전환과 재직자의 직무전환 수요 대응을 위해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과 한국공학대학교가 지난해 4월 13일 산업전환 공동훈련센터로 선정되며 그 일환으로 세워졌다.

사업 목표로 ▲미래 친환경 자동차 분야의 직무습득에 필요한 체계적 훈련 제공 ▲미래 자동차 산업으로의 체계적 전환을 통한 자동차산업 역량 강화 ▲재직자 직무 전환을 통해 고용 유지와 사회 안정 달성을 내세우고 있다.

다수의 대·중소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동훈련을 실시할 수 있도록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사업을 통해 인프라 비용을 지원받아 운영되며, 기업의 지속·체계적 인적자원 개발 등 인력관리 시스템을 제공한다. 또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을 위한 인력양성 생태계 구축, 중소기업을 위한 공동 교육훈련 인프라 구축 등을 목적으로 진행 중이다.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 관계자는 “해당 훈련센터는 산업구조 변화에 따른 기업의 사업전환과 근로자의 직무변환을 선제적,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직업능력개발훈련 플랫폼”이라며, “선제적인 사업전환 생태계 구축을 통한 기업의 신성장동력 창출 및 근로자 고용안정망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소개했다.

덧붙여 “주요 운영방향으로는 ▲중장기적 산업전환 수요에 부합하는 선제적 훈련 제공 ▲산업전환 맞춤형 종합패키지 형태로 산업전환 지원 ▲자율적이고 유연한 산업전환 훈련환경 조성을 꼽을 수 있다”라며, “아울러 협약기업 진단을 통해 도출한 훈련로드맵에 따라 기업 맞춤형 훈련 개발, 운영 및 원활한 직무전환을 위해 각종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라고 부연했다.

한편, H2 MEET(Mobility+Energy+Environment+Technology)는 ▲수소 생산 ▲수소 저장 및 운송 ▲수소 활용 분야의 국내외 기업 및 기관을 대상으로 열리는 수소산업 전문 전시회이다. 행사는 H2 MEET 조직위원회(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 수소융합얼라이언스, 수소에너지네트워크, 한국에너지공단, 한국산업연합포럼)가 주최하며, 메인 스폰서는 쉐브론, TUV 라인란드, BP, 한국수력원자력, 포비아,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이 맡았다. 전시 기간 이차전지 소재·부품 및 장비전(K-BATTERY SHOW 2023)이 함께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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