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려라 배스, 블루길! 배스 플라이 낚시 시즌 시작[모월지]

Описание: 올해 들어 처음으로 배스 플라이 낚시를 다녀왔습니다. 여름이 시작되는 6월부터 웜워터 플라이 피싱의 대표 대상 어종인 배스와 블루길의 활동성은 높아지게 됩니다.
배스는 주변에 낚시할 곳도 많고 어자원도 다른 어종에 비해 많아서 훌륭한 플라이 낚시 대상 어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밸리를 이용한 낚시여서 포인트 접근이 용이하지만 그렇다고 쉽게 물어주지만은 않았습니다. 정확한 캐스팅과 플라이 패턴 선정 그리고 유효한 액션들을 주면서 반응을 이끌어 냈습니다.
손바닥만 한 블루길은 배스 못지않게 힘을 써서 강한 인상을 주었습니다. 기회가 되는 대로 배스 플라이 낚시 하는 장면을 소개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배스 플라이 낚시의 매력

배스 플라이 낚시를 할 때 드는 생각은
정말 이 낚시는 원시적이고 원초적 느낌을 준다는 것이다.
아마도 배스가 품고 있는 태생적인 강한 공격성과 호기심이 플라이 낚시의
여러 교과서적인 낚시 방식과 놀랍도록 잘 들어맞아서 그런 것 같다.

많은 앵글러들이 저마다의 방식으로 배스 낚시를 한다.
그만큼 다채롭고 매력적이라는 뜻이고 최고의 스포츠 피싱 대상 어종이라는 증거다.
예전처럼 열정적이지는 못해도 여름철만 되면 배스 플라이 낚시를 하고 싶어진다.


ㅇ 사용 태클
· 로드 : Orvis RECON #8 9피트
· 릴 : ORVIS #7/8 릴 2
· 라인 : RIO 아웃바운드 쇼트 #7
· 리더 시스템 : 배스 리더 9피트, 0X 티펫
· 플라이 : 지그헤드 스트리머, 잠자리, 폽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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