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길리, 1,000m 동메달...쇼트트랙 3번째 메달 수확 / YTN
Автор: YTN
Загружено: 2026-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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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자 쇼트트랙 김길리가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1,000m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처음 출전한 올림픽에서 시상대에 올랐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확인하겠습니다.
양시창 기자! 소식 전해주시죠.
[기자]
네, 쇼트트랙 대표팀 김길리가 여자 1,000m 결선에서 동메달을 따냈습니다.
김길리는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펼쳐진 여자 1,000m 결승에서 네덜란드의 벨제부르와 캐나다 사로에 이어, 3위로 결승선을 통과했습니다.
우리 쇼트트랙 대표팀의 이번 대회 3번째 메달이고요.
김길리의 첫 올림픽 메달입니다.
2004년생 김길리는 이번 올림픽이 첫 출전인데요.
준준결승에서 노련한 경기 운영을 보여주면서 무난하게 준결승에 진출했고, 준결승에서는 넘어졌지만, 벨기에 선수의 반칙이 선언되면서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김길리는 결승 경기 초반, 후미에서 상황을 살피는 전략을 썼는데요.
이탈리아 폰타나 선수가 주춤한 틈을 타 단숨에 선두권으로 치고 나왔고요.
이후 3바퀴 정도를 남기고는 선두까지 치고 나오는 저력을 발휘하기도 했습니다.
역전에 재역전을 거듭한 접전 끝에 김길리는 3위로 결승선을 통과하면서 값진 동메달을 확정했습니다.
기대를 모았던 에이스 최민정은 준결승에서 4위로 밀리면서 결승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김길리와 최민정은 마지막 남은 개인전 종목인 1,500m와 단체전 3,000m 계주에서 메달 도전을 이어갑니다.
이에 앞서 남자 계주 준결승도 펼쳐졌는데요.
임종언과 신동민, 이준서, 이정민이 출전한 쇼트트랙 남자 대표팀은 준결승에서 강호 네덜란드를 따돌리고 조 1위로 결승에 진출해 메달 가능성을 밝혔습니다.
또 남자 500m에 출전했던 황대헌과 임종언은 준준결승에 진출하지 못했습니다.
지금까지 스포츠부 양시창입니다.
YTN 양시창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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