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물가정보 사단법인 한국장애인마이스협회 4100만원 상당 도서 기증 뉴스114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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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물가정보(대표 노승권)와 (사)한국장애인마이스협회(이사장 심만섭)는 27일 오후 3시, 대구 동구 동부로에 위치한 한국장애인마이스협회 회의실에서 장상수 대구시의회 의장, 심만섭 협회 이사장, 노상훈 한국물가정보 이사, 협회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도서기증식을 가졌다.

이날 도서기증식에서 한국물가정보는 한국장애인마이스협회에 4100만원 상당의 도서 3000권을 기증했으며 협회는 기증받은 도서 3000권을 지역 장애인단체 및 소외계층에 기증하거나 이동도서관을 만들어 여러 사람들이 함께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운영하는 등의 방법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행사 후 간담회에서 여러 가지 논의도 진행됐다.

양측은 이번 도서기증을 계기로 해마다 이 같은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며 기증한 도서들을 장애인들과 다문화 가정 가족들이 좀 더 편안하고 쉽게 접근하여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데 기여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장상수 대구광역시의회 의장은 “기증받은 책들을 잘 활용하여 소외된 이웃들이 쉽게 접근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장상수 의장은 협회 명예고문으로서 장애인, 다문화 가정의 건강 복지 지원사업에도 많은 관심 가지고 있으며, 이에 대한 여러 가지 활용 방안을 활성화 할 예정이다.

(사)한국장애인마이스협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들이 함께 살아가는 것을 추구하며 마이스산업을 통해서 장애인들 및 소외계층들이 당당한 사회인으로 거듭나도록 하는데 힘을 쏟는 장애인단체이다.

(사)한국물가정보는 지난 1970년 설립되어 공신력 있는 물가정보를 전달하는 역할을 해왔으며 창간 당시 1만 여개에 불과했던 조사품목을 50년 만에 600호를 발행하며 25만 여개로 늘렸다. 또한 업계 최초로 온라인 서비스를 개시하고 나아가 국내 최초로 온라인 기반의 적산프로그램인 'Web-Cost'서비스를 개시하는 등 관련 업계 1등 기업으로서의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물가정보 노상훈 이사는 “다양한 계층에서 도서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마이스협회와 손잡고 도서기증 및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보겠다”고 밝혔다.

또한 기존의 사업영역과 IT기술의 융합을 통해 데이터 중심의 혁신적인 서비스 제공을 통해 앞으로의 50년 그 이상에 대한민국 경제의 도약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도전하고 혁신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