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 두제자의 부르심은 ‘새 이스라엘의 탄생’을 의미,

Описание: 마태오 복음은 90년경
안티오키아의 시리아에서
‘유대인 그리스도’인들을 위해서 써졌다.
인류와 새로운 계약을 위해서 시작하신 일은
먼저 제자들을 선택하시는 일이었다.
예수님께서 열두 제자를 부르신 것은
그들을 사도(使徒)로 세워 ‘세상에 파견하기 위함’이었다.
사도 ajpovstolo")’란
‘보냄을 받은 자’라는 뜻인데,
“예수께서 이 열두 사람을 내보내시어(마태오10,5) 라는
말씀은 예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
선택된 자가 바로 ‘사도’인 것이다.
유대인들에게 12라는 숫자는 이스라엘을 상징한다.
열 두제자의 부르심은 ‘새 이스라엘의 탄생’을 의미한다.
옛이스라엘 백성들이 그들을 통해
이루고자 하신 하느님의 뜻을 망각하고
거역함으로 말미암아 이제 하느님은
새로이 탄생할 ‘영적 이스라엘’을 통해
하느님의 구원사업을 성취하시고자 제자들을 부르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