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표도서관 속도전 사실로…광주시 중처법 적용 부인 / KBS 2025.12.19.
Автор: KBS News
Загружено: 2025-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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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대표도서관 붕괴 사고 소식 이어갑니다. 이번 사고는 공동도급을 맡았던 한 건설사 부도로 공사가 한때 중단되면서 이를 만회하기 위해 속도전을 벌인 게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는데요. 실제 공사 공정이 계획보다 늦어지자 작업 인원과 장비를 늘리는 등 일일시공량을 증가하는 계획안이 광주시에 제출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손민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공동 시공사였던 홍진건설의 부도로 지난 6월 공사가 중단됐던 광주대표도서관.
이후 구일건설 단독 시공으로 3개월 만에 공사가 재개됐습니다.
시공사 측은 사고 당시 '속도전' 의혹에 대해 공기에 맞춰 공사를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정봉석/구일종합건설 현장대리인/지난 12일 : "4월 준공으로 해서 거기에 맞춰서 공사는 진행됐었습니다. (공사가) 중단된 기간만큼 공기는 연장됐습니다."]
하지만 주요 공정이 계획보다 늦어져 공사를 서두른 정황이 확인됐습니다.
지난달 7일 시공사인 구일건설이 광주시종합건설본부에 제출한 보고서입니다.
공정표를 보면 1, 2층 데크공사와 지하 계단 설치 등 주요 공정이 8일에서 최고 29일까지 지연된 상태였습니다.
이에 따라 인원과 장비를 추가하는 등 1일 시공량을 늘리고, 일부 작업은 동시에 진행하겠다고 계획했습니다.
특히 콘크리트 타설 공정은 11월 18일 지하 2층 바닥 공사를 시작해 1, 2차 공사를 차례로 마무리한 뒤 옥상 바닥공사에 들어가 12월 중순에 완료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최명기/대한민국산업현장교수단 교수 : "공기가 현재 상당히 부족하게 되면 안전이나 품질에 대해서는 소홀해질 수밖에 없거든요. 직접적인 원인은 아니지만 간접적인 요인은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이 좀 듭니다."]
한편, 마지막으로 수습된 희생자인 50대 배관공은 하청업체가 아닌 광주시와 관급자재 공급계약을 맺은 업체 직원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에 광주시는 "분리발주 형식으로 광주시가 발주하긴 했지만, 과업지시서에 따라 책임관리자가 관급자재를 포함한 공사 전반을 운영하고 관리할 권한을 갖는다며 광주시가 중대재해처벌법 대상은 아니다"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손민주입니다.
촬영기자:안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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