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재생·공공재개발…역동이 달라진다 [광주] 딜라이브 뉴스

Описание: 도시재생·공공재개발…역동이 달라진다


【 앵커멘트 】
경기도가 광주시 역동의 도시재생 활성화계획 변경안을 최종 승인했습니다.
이에 앞서 2,800여 세대의 주택이 공급되는 공공 재개발도 발표된 바 있어 역동의 변신이 주목되고 있습니다.
오용석기잡니다.


【 기사 】
경안시장 등 상권이 밀집돼 있고 인근 경안동 등 구도심 지역으로 분류되고 있는 광주시 역동입니다.

지난해 3월 최초로 고시된 바 있는 이지역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에 대해 경기도가 최근 변경안을 최종 승인했습니다.

이번 활성화계획의 대상지는 광주시 역동 3-13번지 일대 15만㎡ 규몹니다.

사업비는 모두 81억 8천만 원이 투입될 예정입니다.

동네에 어울림센터를 만들고 특화된 거리를 조성하며 전선을 지중화하고 주민을 위한 문화프로그램들이 지원됩니다.

또 오래돼 낡은 주택들에 대한 집수리 지원도 진행됩니다.

이같은 내용의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은 광주시가 실행 계획을 세웠습니다.

광주시 역동에는 또하나의 개발 호재가 추진되고 있습니다.

지난 2022년 11월에 발표된 역동 일대 공공 재개발 계획입니다.

경기도와 경기주택공사 GH가 추진하는 사업으로 역동 141-6번지 일대 111,000㎡ 규모의 부지에 주택 2,800여 세대가 공급됩니다.

공공재개발 방식이라 용적률을 법정 한도의 1.2배까지 높일 수 있어 조합원들의 부담이 덜어지지만, 전체 공급되는 세대수의 10% 이상을 공공임대주택으로 해야 한다는 조건도 붙습니다.

계획대로라면 현재 1,000여 세대 규모인 역동구역 내 가구 수는 2,800여 세대까지 늘어나게 됩니다.

한편 그간 역동 지역 개발 사업은 민간이 나선 재개발도 광주시가 나선 공공재개발도 모두 주민 동의를 얻지 못해 실패한 바 있습니다.

딜라이브뉴스 오용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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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일 : 2024.08.19
● 딜라이브TV 오용석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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