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화성특례시" 미래 비전 제시

Описание: [앵커멘트]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올해 특례시 출범 이후 처음으로
기자회견을 열어 비전을 밝혔습니다.

내일을 완성하고,
생활을 완성하며,
즐거움을 완성하는
화성특례시를 만들겠다는 목표입니다.

10년 뒤면 인구 150만 명의
대도시가 될 거란 관측입니다.

이제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화성특례시 원년에
정명근 시장이 내세운 목표는
세계적인 도시를 만들겠다는 겁니다.

[정명근 / 화성특례시장]
"저는 오늘 시민 여러분께 약속드립니다.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도시를
만들어내겠다는 의지를 담아, '내 삶의 완성, 화성특례시'를
시민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 가겠습니다."

이를 위해 시민의 경제적인 풍요와
향상된 삶의 질을 누리게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와 현대-기아자동차, 한미약품 등
세계적인 기업을 포함해
2만 7천여 개의 기업이
화성시에 자리 잡고 있어서
가능하다고 설명했습니다.

10년 뒤에는 인구 150만 명 이상의
대도시가 될 거란 예상입니다.

이를 준비하기 위한
교통 인프라의 대전환도 약속했습니다.

[정명근 / 화성특례시장]
"동탄트램, GTX-A 삼성 구간, GTX-C 병점 연장,

신안산선 향남 연장, 인천발 KTX, 1호선 동탄역 연장,

솔빛나루역을 포함한 동탄인덕원선.
이 모든 철도 계획은 향후 5년 이내에 전부 개통하여"

모두가 따뜻하게 살아가는
생활의 완성을 이루기 위해서는
화성형 기본사회를 통해
경제적, 사회적 기본권을 보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명근 / 화성특례시장]
"현재는 팀 단위에서 이 역할을 하고 있는데 좀 전문가들
또 지역 사회 분들을 모시고 또 논의를 거쳐서 기본 사회가

이런 방향으로 나갔으면 좋겠다 하는 정책을 지금 마련하고 있습니다."

즐거움을 완성하는
문화와 일상을 위해서는
화성예술의 전당과 시립미술관 건립,
화성문화의 날 운영 등을 약속했습니다.

이 같은 비전을 실현해 나가서
합계 출산율 1.5명 이상,
시 재정 5조 6천억 원 이상의
세계적인 화성특례시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입니다.

B tv뉴스 이제문입니다.

영상취재: 김재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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