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미래점포 '디지로그' 12곳 늘린다

Описание: 신한은행이 작년 처음 선보인 미래형 점포 '디지로그 브랜치'를 12곳 추가합니다.

주 고객층에 맞는 특화점포 형태로 줄어드는 대면 영업점의 효용을 찾겠다는 방침입니다.

신한은행은 최근 '디지로그 브랜치 확대 추진을 위한 디자인 설계용역'에 들어갔습니다. 지역과 신한은행의 연결고리를 강조한 점포를 비롯해 개인사업자, 가계대출, 디지털 기기 특화 등의 컨셉으로 혁신 점포를 낸다는 방침입니다.

신한은행 관계자 "디지로그 브랜치는 디지털과 아날로그를 연결하는 테스트베드로써 신한은행의 새로운 컨셉 브랜드입니다."

앞서 문을 연 지점들은 총 4곳입니다. 직장인, 기업고객, 자산가, 대학생에 특화한 점포입니다.

신한은행이 혁신 점포에 골몰인 이유는 은행 업무의 비대면화가 이미 보편화했기 때문입니다.

한국은행은 2일 국내 인터넷뱅킹 등록 고객 수가 지난해 1억9086만명에 달해 전년 대비 9.4% 증가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올 상반기 은행들은 마트 속 점포, 공동점포 개설을 예고하는 등 점포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실험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뉴스토마토 신병남입니다.



#신한은행 #디지로그 #미래점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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