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를 만나는 시간 NOW] [국경없는 토론] 코로나19로 더 중요해진 기후위기 대응, 전세계 학교교육 현황은? (with 독일 다니엘, 인도 럭키)
Автор: YTN 라디오
Загружено: 2020-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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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를 만나는 시간 NOW] [국경없는 토론] 코로나19로 더 중요해진 기후위기 대응, 전세계 학교교육 현황은? / YTN라디오
세계를만나는시간 NOW
방송 시간 : 평일 오전 09:10~10:00
세계를 만나는 시간 NOW_ 국경없는토론 With 다니엘 x 럭키
[세계를 만나는 시간, NOW 다시듣기] https://radio.ytn.co.kr/program/?s_mc...
MC:
국제뉴스를 바라보는 다양한 시선과 함께 합니다.
다니엘: 독일 다니엘과
럭키: 인도 럭키가 함께하는
다같이: 국경없는 토론~~~!!
0.
두 분 어서와 (짧게 인사)
1.
오늘이 7월 1일,
2020년이 시작된 지도 벌써 반년이 지났습니다.
많은 분들이 공감하시겠습니다만
2020년 시작과 함께
코로나19 사태도 시작됐다,라고 할 수 있을텐데요.
현재 독일과 인도의 코로나 상황은 좀 어떻습니까?
2.
전세계 각국이 부단한 노력을 하곤 있습니다만
그 와중에
몇몇 국가들의 안이한 대처로
확진자 수가 다시 한 번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우려스러운 상황도 반복되고 있잖아요. 여러 원인이 있겠습니다만
크게 두 가지 원인을 꼽아보자면
마스크 미착용 그리고 성급한 거리두기 완화,를
빼놓을 수 없을 텐데요.
보도에 따르면 미국이나 영국, 북유럽 국가들의 마스크 착용률이
아시아국가에 비해 현저히 떨어지는데
그 이유로
서구에서는 마스크를 쓰는 게 수치스럽고 취약하다란
부정적 인식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란 분석이 나왔거든요.
다니엘 씨가 보기엔 어때요? 서구사회에 실제 그런 분위기가 있나?
3.
그리고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언제까지 경제위기에 손 놓고 있을 수만은 없다’란 인식 때문에
각국마다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조치가 내려지는 추세였거든요.
독일이나 인도는 어땠습니까?
4.
대한민국 같은 경우,
동호회라든지 종교모임 같은 소모임에서의
집단감염 사례가 늘어나는 추세거든요.
그렇다고 정부가 나서서
소모임을 절대로 하지 마라,라든지....
더 나아가서
앞서 언급했던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도 강경하게 제한할 경우,
국민의 기본권을 침해했다는 비판을 받을 수도 있기 때문에
참 조심스러운 대목인 것 같긴 하거든요?
이 부분은 어떻게 보세요?
5.
코로나19 관련 이야기는 이쯤에서 마무리하고요.
다른 주제로 넘어가보도록 하겠습니다.
물론 이 주제도 코로나19와 연결되는 주제거든요.
어떤 내용인지, 장원석 아나운서의 목소리로 듣고 오죠.
bg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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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나운서 장원석입니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무분별한 발전이 생태계 파괴, 기후변화를 불러왔고,
이 같은 기후위기가 결국 코로나19와 같은 전염병의 창궐, 더 나아가 인간 사회의 지속가능성을 떨어트릴 거란 위기감이 그 어느때보다 높아진 상황입니다.
결국 기후위기를 제대로 알고, 세계시민으로 어떻게 이 위기에 대응할 것이냐를 배우는 ‘기후변화 교육’의 중요성 또한 강조될 수밖에 없을 텐데요.
대한민국의 경우,
최근 서울시교육청에서 ‘생태전환교육 중장기 발전계획’을 발표했습니다.
골자는, 학생들이 기후위기 상황을 인식하고, 해결방법을 찾아,
실천하는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제대로 된 환경교육을 마련하겠단 겁니다.
특히 육식 위주로 되어있는 학교급식에 ‘채식선택권’을 도입하고
정부에 환경 전담 교사 확충 방안을 건의하겠다, 밝히기도 했는데요.
기후변화가 위기상황이다,란 말, 한 번쯤은 들어보셨죠.
하지만 기후위기 상황에 우리는 과연 어떤 노력을 기울였나요?
있을 때 제대로 지키지 못하고, 잃은 후에야 후회하는 행동을 반복해온건 아니었을까요?
위기는 언제나 기회기도 합니다.
기후변화 교육의 필요성, 오늘 국경없는 토론에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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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멘트
청취자분들도 함께 해주시기 바랍니다.
문자 메시지 #0945로 보내주실 수 있고요.
짧은 문자 50원, 긴 문자 100원입니다.
유튜브 보이는 라디오로 보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YTN라디오 어플리케이션을 통해서도 의견 남겨주실 수 있으니까요.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6.
코로나 사태를 겪으면서
전세계적으로..
기후변화, 기후위기에 대한 이야기가
그 어느때보다 많이 나오는 것 같거든요.
그렇다면 왜 현 시점에서
왜 우리는 기후위기에 대한 교육을 해야하고, 배워야하는가,라고
질문한다면
두 분은 어떻게 답변하시겠어요?
7.
저 어릴적부터 환경교육이 중요하다는 이야긴 있었거든요.
그러나 실제 학교 교과과정에
환경교육이 있었느냐... 이건 다른 문제인 것 같습니다.
독일이나 인도의 경우는 어떻습니까?
초중고등학교.. 환경교과목이 따로 마련돼있나?
8.
다른 나라 사례도 살펴보겠습니다.
이탈리아 사례부터 이야길 해보고 싶은데
올해 9월부터
학교 교과과정에 ‘기후변화 교육’을 의무화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주당 약 1시간, 연간 33시간
기후변화와 관련된 수업을 받게끔 한다는 건데.
놀라웠던 건
기후변화 관련교육을 의무화한 건
이탈리아 정부가 세계 최초라고 하더라고요?
결국, 2020년 현재까지.. 전세계 어느 나라도 기후위기와 관련된 교육을 의무화한 곳이 단 한 군데도 없었단 이야기잖아요?
놀랍더라고요?
9.
두 분이 다른 나라 사례도 언급해주셨습니다만
대한민국의 경우를 말씀드려볼게요.
1992년에 환경과목이 신설됐습니다.
그러나
의무는 아니었고요.
뉴질랜드처럼 선택과목으로 돼있다 보니까
2007년에는 전체 중고등학교의 20.6%가 이 과목을 선택했었는데
2018년에는 8.4%로 뚝 떨어졌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환경과목이 존재하긴 하지만,
90%가 넘는 학생들은
배우고 싶어도 이 과목을 배울 길이 없는 거거든요.
-그렇다면 여기서 우리가 생각해볼 대목은,
과연 대한민국, 독일, 인도 등등 전세계 여러 나라들이
왜 정규교육과정에 환경과목을 의무화하지 않을까.
왜 그렇다고 보세요?
10.
두 분과 이야길 나누면서도 느꼈습니다만
기후변화, 기후위기 교육이 필요하고,
현재 부족한 점이 많으니 업그레이드가 필요하다는 대목엔
많은 분들이 공감하실 거예요.
그렇다면
어떤 교육을 할 것이냐,도 중요하잖아요.
만약 두 분이 환경과목의 교과서를 만드는 역할이 주어진다면,
이 부분은 꼭 포함됐으면 좋겠다,라는 부분.. 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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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인사 듣고)
지금까지 인도 럭키, 독일 다니엘 씨와 함께 했습니다.
Повторяем попытк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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