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 프로파일러 정진] 학업과 학급 분위기.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는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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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소셜 프로파일러 정진입니다. 3회차 영상을 올린 지 좀 지났습니다. 제가 몸이 아파서 회복할 시간이 필요했기 때문이지요. 그래서인지 4회차는 이전보다 꾹꾹 눌러 쓴 이야기 같은 느낌입니다. 이번 영상에서는 ‘관계의 기본값’이라는 단어가 등장합니다. 교실에서 친한 친구이든, 그냥 같은 반 친구이든 누구에게나 보편적으로 적용될 수 있는 존중의 방식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는 의미에서 나온 이름입니다. 생활교육을 펼쳐 가다 보면 ‘관계 형성’을 학교폭력 예방 교육으로 대체하고 있으며 학교폭력이 발생한 이후 관계 회복을 하는 것에 큰 방점을 찍고 있다는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러나 우리는 보다 적극적으로 학급 평화를 구축해 나가야 합니다. 단순히 학교폭력을 중심에 두고 교실 관계를 통제의 영역으로 논하기보다 관계의 기본 경험이 무엇인지 배우고 익혀 나가는 것이 생활교육의 우선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4차시 영상은 바로 이러한 지점을 나누고 있습니다. 영상을 보시면서 궁금한 점이 있으시다면 댓글로 남겨 주세요.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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