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울의 설계자
Автор: 조각들의모임 #damoins
Загружено: 2025-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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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rse 1]
벽돌 한 장, 설계도 위에 그려진 꿈
인간의 지혜로 높이 쌓아 올린 구조물
우리는 건물을 만들고,
욕망의 틀을 빚어냈지
이것이 곧 우리의 의지,
우리의 초상이라 믿었네
[Pre-Chorus]
창문은 우리의 시야를 제한하고
복도는 우리의 걸음을 재촉하네
무심히 놓인 콘크리트 그림자 아래
We shape our buildings
(우리가 짓는 동안)
[Chorus]
하지만 건물은 사람을 만든다
(And they shape us)
우리가 사는 공간이 우리의 영혼을 빚어
차갑게 갇힌 상자 속에서 우리는 무엇을 배우나
우리가 만든 이 환경은 결국 우리의 거울
We shape our buildings,
and they shape us.
잊지 마, 설계자는 바로 너였음을
[Verse 2]
빽빽한 도심의 숲, 답답한 그리드 속에서
자유로운 상상은 길을 잃고 갇혔지
따뜻한 나무 대신 차가운 철근을 만지며
우리는 본능적으로 차가워지는 법을 배웠어
우리가 만든 공간이 우리에게 명령하고
그 침묵 속에서 우리의 관계가 단절되네
무심히 놓인 파편들이 우리의 생각을 조각내
They shape us
(그것이 우리를 만든다)
[Bridge]
만약 우리의 마음이 이 환경을 닮아간다면
좀 더 따뜻하고, 좀 더 열린 빛을 담아야 해
우리는 다시 선택할 수 있어, 이 틀을 부수고
인간성을 회복할 수 있는 새로운 공간을 그려
[Chorus]
하지만 건물은 사람을 만든다
(And they shape us)
우리가 사는 공간이 우리의 영혼을 빚어
차갑게 갇힌 상자 속에서 우리는 무엇을 배우나
우리가 만든 이 환경은 결국 우리의 거울
We shape our buildings,
and they shape us.
잊지 마, 설계자는 바로 너였음을
[Outro]
다시 한번 묻네, 너의 공간은
너를 어떻게 만드는가...
사람은 건물을 만들고...
건물은 사람을 만든다.
Повторяем попытк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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