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즈 소서러 보이스

Описание: [오즈 소서러 (Oz Sorcerer) 5/5]
'넌 정말 약하구나?'
자신을 깔보는 듯한 말에 화가 덜 풀렸는지 아이샤가 몬스터를 흠씬 두들겼다. 강력한 힘을 손에 넣기 위해 흑마법을 익히기 시작한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진정한 목적은 그것이 아니었다. 어둠의 힘이 가진 설명할 수 없는 파괴력, 그를 얻기 위해선 그만큼 큰 대가를 치뤄야 하기에 밝혀진 바가 거의 없는 황무지와도 같은 흑마법의 세계는 아이샤의 지식욕을 자극했다. 흑마법의 시작과 끝, 그것을 알아낼 수 있다면…
그런 원대한 목표가 있는 자신을 단순히 힘의 크기로 판단하다니! 분이 풀리진 않았지만 그 말 덕분에 자신의 목표를 상기시킬 수 있었다. 흑마법의 모든 것을 알아내, 보란듯이 자신의 것으로 만들 것이다. 그렇다면 강한 힘은 자연스럽게 따라올 테지.
아이샤가 쁘띠 앙고르를 들어 올린다. 어쩐지 음흉한 미소를 짓고 있는 것 같아서 찝찝하지만, 더 이상 망설일 시간도 아깝다. 앙고르는 흑마법의 근원에 한 없이 가까운 존재. 그와의 새로운 계약, 그것은 분명 위험한 길이겠지만 그 만큼 확실한 길 또한 없을 것이다.
아이샤는 걸음을 옮겼다. 엘리안의 성소 심층부에서 기다리고 있을 '그녀'에게 자신의 답을 전할 차례다.

[홈 페이지 설명]
20세, 여자, 지팡이
“나의 어둠에서 도망칠 순 없어!”

마신 앙고르 조차 인정한 흑마법의 주인.
더욱 깊어진 어둠의 힘으로 적을 파멸로 이끄는 전직.

비록 자신이 고른 옷을 입으라는 둥, 쁘띠 앙고르를 데리고 다니라는 둥 터무니 없는 조건들을 수행해야만 하는 계약이었지만 아이샤는 앙고르에게 밀리지 않는 기량, 굉장한 마나 컨트롤 능력을 보여주며 어둠을 자신의 힘으로 만들어 사용해왔다.
앙고르는 아이샤의 이와 같은 무한한 가능성과 힘을 인정하며 자신을 이루는 어둠의 근원을 사용하는 새로운 계약을 제시한다.

‘더 깊은 어둠 속으로 널 초대하마. 그리고 이번엔!! 이 옷을 입는 거다!’

새로운 계약의 영향으로, 본래의 모습에 가깝게 현신할 수 있게 된 앙고르와 함께 아이샤는 진정한 흑마법의 정점으로 거듭난다.

[캐릭터 생성]
마신 앙고르 조차 인정한 흑마법의 주인

앙고르는 지금까지 아이샤가 보여준 무한한 가능성과 힘을 인정하며 어둠의 근원을 사용하는 새로운 계약을 제시한다.
새로운 계약의 영향으로, 본래의 모습에 가깝게 현신할 수 있게 된 앙고르와 함께 아이샤는 진정한 흑마법의 정점으로 거듭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