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어린이의 친구 '곰돌이 푸', 중국서만 외면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Автор: 연합뉴스TV
Загружено: 2018-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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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어린이의 친구 '곰돌이 푸', 중국서만 외면
[앵커]
전 세계 어린이들의 친구인 '곰돌이 푸'가 중국에서만 외면받고 있습니다.
'곰돌이 푸'가 등장하는 디즈니 신작 영화가 중국에서는 상영이 금지된 것인데요.
어떤 이유에서일까요.
김민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오는 10월 한국에서도 개봉하는 디즈니 영화 '크리스토퍼 로빈'입니다.
'곰돌이 푸'가 등장하는 이 영화, 그런데 중국에서는 상영이 금지됐습니다.
AP 등 외신은 중국 당국이 상영 불가 사유를 밝히지는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이런 조치는 중국에서 푸 캐릭터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풍자하는 소재로 쓰이는 점을 의식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입니다.
시 주석을 '푸'에 비유한 그림입니다.
2013년 버락 오바마 당시 미국 대통령을 만났을 때 장면을 빗댄 이 그림 이후 등장한 여러 풍자물은 SNS를 통해 퍼져나갔고, 중국 당국은 노골적인 검열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영화 상영 금지 조치를 둘러싼 중국 내 반응은 엇갈립니다.
[마 이판 / 대학생] "과거 시진핑 주석이 푸에 비유되기도 했고, 이번 영화의 상영이 허용돼 다른 무엇인가가 등장한다면 통제가 안될 것 같아요."
[마 러리 / 회계사] "푸는 친근하고 사랑스러운 이미지입니다. 시 주석과 닮은 점이 있다면 그것도 좋다고 생각해요. 그런 이유로 상영이 금지돼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중국은 두 달 전에도 시 주석을 풍자했다는 이유로 미국 HBO 채널 웹사이트와 해당 채널의 코미디 쇼 진행자 이름이 검색되지 않도록 인터넷에서 차단한 바 있습니다.
연합뉴스TV 김민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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