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 : 백스윙 시 상체 얼리 익스텐션 교정

Описание: 안녕하세요 박상훈골프스튜디오 김지훈 프로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많은 아마추어 골퍼들의 골프 스윙에서 흔히 나타나는 문제 중 하나가 바로 얼리 익스텐션(early extension)입니다.
많은 골퍼분들이 다운스윙에서만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백스윙 단계에서 이미 얼리 익스텐션이 시작되는 경우도 매우 많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백스윙 시 발생하는 얼리 익스텐션의 원인과 교정 방법에 대해 알려드릴려고 합니다.

얼리 익스텐션이란 무엇인가?
얼리 익스텐션은 스윙 도중 척추각이 일찍 펴지며 상체와 골반이 볼 쪽으로 밀려 나오는 현상을 말합니다.
올바른 스윙은 어드레스에서 만든 척추각을 유지하며 회전해야 하지만,상체가 일어나거나 골반이 앞으로 나가면서 스윙 공간이 줄어들고,
그 결과 클럽이 궤도를 벗어나며 슬라이스, 훅, 탑볼 등 다양한 미스샷을 유발합니다.
특히 백스윙에서 얼리 익스텐션이 나오면, 다운스윙에서 이미 공간이 사라져 있기 때문에 올바른 임팩트를 만들기가 어렵습니다.

백스윙에서 얼리 익스텐션이 생기는 원인에 대해 알아보자!
하체 고정력 부족으로 인한 백스윙 시 무릎과 골반이 버티지 못하면 척추각이 유지되지 않고 상체가 위로 들리는 경우도 많고,
유연성 부족 고관절 회전이 잘 되지 않거나 햄스트링, 둔근이 긴장되어 있으면 엉덩이를 뒤로 빼며 회전하기가 어렵습니다.
이때 상체가 일어서면서 얼리 익스텐션이 발생합니다.
많은 아마추어 골퍼들이 잘못된 백스윙 개념을 이해 하여 클럽을 크게 높이 들어야 멀리 간다는 생각에 백스윙을 많이 올려 비거리 욕심이 생겨서 강하게 몸이 일어서며 클럽을 세우게 됩니다. 이 역시 얼리 익스텐션의 주요 원인입니다.

교정 방법에 알아보자!
척추각 유지를 위해 어드레스에서 만든 척추각을 거울이나 레인지엑스 라이브모드에 각도를 선을 만들어
확인하면서 백스윙 탑까지 유지하는 연습을 합니다. 가슴이 끝까지 지면을 향하는 느낌을 가져가는 것이 핵심입니다.
벽을 이용하여 어드레스 시 엉덩이를 벽에 붙이고 백스윙을 합니다.
오른쪽 엉덩이가 벽에서 떨어지지 않도록 신경 쓰면 골반이 앞으로 밀리지 않고 척추각이 유지됩니다.
하체 무너지지 않게 무릎 사이에 작은 볼이나 쿠션을 끼우고 백스윙을 해보세요.
무릎이 흔들리지 않으면서 회전해야 하므로 하체가 안정되고 얼리 익스텐션을 막을 수 있습니다.
유연성 강화를 위해 스쿼트, 힙 힌지, 햄스트링 스트레칭 등을 통해 고관절과 둔근의 유연성을 확보해야 합니다.
이를 통해 척추각을 유지한 채 자연스럽게 회전할 수 있습니다.

백스윙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클럽을 위로 드는 것이 아니라 옆으로 회전하는 것”입니다.
많은 골퍼들이 높이 들려고만 하다가 상체가 일어나고 공간이 무너지게 됩니다.
엉덩이를 뒤로 빼며 옆으로 도는 회전을 만들면, 척추각이 유지되고 다운스윙에서도 자연스럽게 임팩트 공간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백스윙에서 얼리 익스텐션이 시작되면 스윙 전체가 무너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척추각을 지키고, 하체와 골반을 안정적으로 사용하는 연습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단순히 “상체를 고정한다”는 생각보다는, 유연성과 안정성을 함께 길러 자연스럽게 회전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교정 방법입니다.

⛳ 골프는 과학입니다!
올바르게 이해하고 원하는 샷을 만들어 보세요! 💪

#박상훈골프스튜디오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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