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사용하기 힘든 재난지원금 시민은 혼란스럽다 / SK브로드밴드

Описание: "각각 5만 원씩 들었으니까 수영구 관내
가게, 마트, 시장 이런데서 사용하시면 되요."

수영구가 전 구민에게 긴급생활안정자금을 지급

INT) 정효신 / 수영구청 지역경제과
우리 지역에서 관내 업소에서 사용해서 전체 우리 구민과
업 소가 다함께 이 상황을 극복해 나가기 위해서 선불카드로...

카드 사용 기간은 8월까지
기간 안에 사용하지 않으면 자동 소멸

S/U) 김석진 기자
각 동주민센터에서는 소상공인지원금 신청뿐만 아니라
긴급재난지원금 선불카드까지 지급하고 있어
흡사 투표소와 같은 분위기가 연출되고 있습니다.

수영구가 발급한 선불카드는
수영구의 BC카드 가맹업소만 사용할 수 있어
여기에다 대형마트나 유흥업종,

사행업체는 사용이 안 되
문제는 사용기한과
사용처가 다른 지원금이 더 있다는 것
어린 자녀를 둔 부모에게 지급된
아동돌봄쿠폰은 올 연말까지 쓸 수 있는데
사용 지역은 부산 전체

INT) 장두영 / 수영구 민락동
돌봄카드는 다른 분들은 벌써 식육점이나 마트, 외식비,
배달서비스도 많이 이용하던데 저도 그렇게 이용하고 싶은데 이
게 뭐가 안맞는지 사용이 안 돼서 못 하고 있어요.

이달 11일부턴 최대 100만 원의
긴급재난지원금도 나와
이 돈도 8월까지 써야 하는데
부산은 신용체크카드 외에도
지역화폐인 동백전으로도 충전 받을 수 있어
사용 지역은 부산으로 한정
받는 방법부터 쓰는 곳과
쓸 수 있는 기간이 제 각각인
재난지원금. 사용전 확인은 필수

취재기자 : 김석진
영상취재 : 박동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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