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 “태백지하연구시설 부지 적합”…예타 면제 추진 / KBS 2025.11.26.
Автор: KBS강원
Загружено: 2025-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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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해 태백시가 유치한 고준위방사성폐기물 지하연구시설과 관련해 부지 적합성 논란이 제기됐는데요.
오늘(26일) 태백시와 원자력환경공단이 관련 포럼을 열어 논란 해소에 나섰습니다.
김보람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태백시 철암동 일대는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 추진하는 고준위방사성폐기물 지하연구시설 부지로 지난해 말 최종 결정됐습니다.
그런데 한 학회에서 태백시 부지가 적합하지 않다는 주장을 내놓았습니다.
연구시설 부지로는 단일 암석이 적합한데, 태백시 부지는 복합퇴적암층이라는 겁니다.
태백시와 원자력환경공단은 전문가 공개 포럼을 열고 논란 해소에 나섰습니다.
[이상호/태백시장 : "태백 URL(지하연구시설)이 진행이 되고 있다는 것을 좀 알려드리고 싶었고 또한 사랑하는 우리 시민들께서도 좀 내용을 좀 알아주셨으면 하는 바람이었습니다."]
포럼에서는 태백 지역의 지질조사 결과가 직접 공개됐습니다.
또, 최근 진행된 5번째 시추에서는 단일 암이 발견됐으며, 처분고 위치에 깊이 100미터 정도만 단일 암이면 문제가 없다는 입장도 나왔습니다.
일부 주민들 사이에서 제기되고 있는 고준위 방폐장 전환과 고준위 방사성 폐기물 유입은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김현권/고준위방사성폐기물관리 위원장 : "(연구시설이면서) 태백시의 계획에 따라 이후 관광 자원으로 쓰일 수 있을 것이라고 믿습니다. 여러 번 들으셨겠지만, 이 지하 연구 시설에 방사성폐기물은 직접 들어오지 않습니다."]
태백 지하연구시설은 추가 시추 등을 통해 최종 위치를 정하고 2032년까지 6,432억 원을 투입해 조성될 예정입니다.
태백시와 공단은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를 위해 정부 부처 설득에 나서고 있습니다.
[조성돈/한국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 : "(예타가 면제가 되면) 2028년부터 건설에 들어가서 원래 완공 목표가 2032년도인데 2030년도에 1차 완공을 해서 단계적으로 운영을 해 나갈 계획이 있습니다."]
태백시 지하연구시설의 예타 면제 여부는 조만간 발표될 예정입니다.
KBS 뉴스 김보람입니다.
촬영기자:구민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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