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TV 공동기획] 지역 특산물, 귀농 성공의 열쇠 [고양] 딜라이브TV● 방송일 : 2023.09.06

Описание: (남)도시와 농촌이 공존하는 수도권에서
귀농 귀촌에 도전하려는 분들이
적지 않은데요.

(여)경기도 고양시에서는
지역 특산물 재배가
귀농 성공률을 높일 수 있는
기반이 되고 있습니다.
전진아 기잡니다.


【 VCR 】
대기업 생활과 자영업을 거쳐
12년 전 처음 농사를 시작한 차영성 씨.

고양시 일산에서
인생 2모작의 꿈을 이뤘습니다.

지역 특산물인 일산열무를 선택해
안정적으로 정착했다는 차 씨는

겨울철 열무 재배에 성공해
전국 판로의 물꼬를 틀고,
귀농귀촌 멘토로도 활동중입니다.


【 인터뷰 】
( 차영성 일산열무 재배 농가 )
"일산열무는 잎채소잖습니까.
귀농인이 큰 노하우 없이 단기간에 잎을 키워서
출하할 수 있는 작물이기 때문에 적극 권하고 싶습니다."


【 VCR 】
특히 일산열무 판매를 시작했던
로컬푸드 직매장은
초기 판로 확보의 1등 공신입니다.

농가와 가까운 매장에
지역 특산물을 신선하게 출하해
소득을 올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도농 복합지역인 고양시에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로컬푸드 직매장 14곳이 운영중입니다.


【 인터뷰 】
( 한성준 과장 / 고양시청 농업기술센터 농산유통과 )
"안전한 재배 방법과 납품 규정을 교육을 받으시면
누구나 자기가 재배한 농산물을 로컬푸드 직매장에 판매할 수 있습니다.
소규모 영농을 시작하는 농업인에겐 유용한 판로가 될 수 있습니다."


【 VCR 】
1년 내내 일산열무를
지역 농협에서 공급받는
전문 음식점도 있습니다.

요리 연구가가 직접
일산 열무를 활용한 한식 요리를 만드는데,
열무국수와 비빔밥이 대표 메뉴입니다.

유기물 함량이 높은
고양 지역 토양에서 자란
일산열무의 아삭한 맛을
건강한 음식으로 선보이며
브랜드를 알리고 있습니다.


【 인터뷰 】
( 김순환 이사 / 일산열무 전문 음식점 운영 )
"농협에서 직공급 해주기 때문에
신선한 재료와 요리연구가의 손맛이 더해져 가지고
맛이 다른 데에 비해서 독특하다고 설명을 하면 반응이 좋아가지고
매출에도 상당히 좋은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 VCR 】
고양시 350개 농가가 연간 2만 톤을 생산해
22억 원 매출을 올리고 있는 일산열무.

귀농귀촌에 대한 관심이
갈수록 높아지는 가운데

경쟁력 있는 지역 특산물이
귀농 도전의 진입 장벽을 낮춰주는
기회를 마련하고 있습니다.

딜라이브 뉴스 전진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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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일 : 2023.09.06
● 딜라이브TV 전진아 기자 /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