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홍돌고래와 유황앵무…“멸종위기종을 지켜라” [기후는 말한다] / KBS 2025.11.11.
Автор: KBS News
Загружено: 2025-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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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 벌채와 자원 채굴 등 인간의 개발 활동으로 지구촌의 수많은 멸종위기종들이 위협받고 있는데요. 한편에선, 이들의 생명과 터전을 지키기 위한 노력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김진희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아마존 강에 과학자와 수의사, 어부들이 한데 모였습니다.
이곳에 서식하는 분홍 돌고래의 건강검진을 위해섭니다.
[마리아 발데라마/수의사·환경 분석가 : "분홍돌고래의 건강 상태를 평가하고, 사람에게 전염될 수 있는 병원체 여부와 혈액과 조직 속 수은 농도도 검사합니다."]
최근 수십년간 분홍 돌고래의 개체수는 절반이나 줄었고, '멸종위기종'으로 분류됐습니다.
그 원인 중 하나로 아마존강에 흘러든 수은이 지목되고 있습니다.
금값이 상승하며 불법적인 금 채굴이 늘었고, 금을 분리하는데 사용된 수은이 강으로 흘러들었다는 겁니다.
이제 4만여 마리 밖에 남지 않은 분홍 돌고래를 지키기 위해 아마존 인근 국가들은 수은 규제를 강화하고 있는데요.
노란색 왕관을 쓴 듯한 유황앵무가 홍콩 도심을 날아다닙니다.
전 세계에 2천 마리 밖에 남지 않은, 멸종 직전 위기에 처한 샙니다.
그중 10%인 200마리 정도가 홍콩에 살고 있지만, 나무의 가지치기가 많아지면서 둥지를 틀 곳이 부족해졌습니다.
이에 홍콩의 활동가들은 인공 둥지를 설치했습니다.
[해리 웡/보존활동가 : "이 도시 안에서도 우리가 함께 살아가는 동물들을 위해 작은 공간을 마련할 방법은 얼마든지 있습니다. 이번 경험은 정말 소중한 배움이었습니다."]
인간의 개발 활동으로 서식지가 파괴되고 기후이상까지 덮치면서, 전세계 4만여 종이 멸종위기에 내몰려 있습니다.
생물 다양성 보전은 인류의 미래와 직결된 과제입니다.
지금까지 '기후는 말한다'였습니다.
영상편집:장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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