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대부부팀의 장가계3박4일 패키지여행 찐 후기!

Описание: 이번 장가계 여행은 정말 평생 기억에 남을 것 같아요. 10월 4일부터 7일까지, 친구 세 명이랑 우리 남편까지 네 명이서 부산공항 출발로 장가계 3박 4일 노쇼핑 패키지여행 다녀왔어요. 다들 60대 초반인데, 젊을 때부터 같이 여행 다니던 멤버라서 출발할 때부터 마음이 설레더라구요. 예전부터 꼭 가보고 싶었던 장가계를 이번에 딱 좋은 일정으로 다녀오게 돼서 얼마나 기분이 좋던지, 비행기 타기 전부터 들떴어요.

무엇보다 이번 여행은 쇼핑이 전혀 없는 노쇼핑 상품이라 일정이 정말 여유로웠어요. 예전엔 중국 여행 하면 쇼핑센터 끼워 넣는 게 많았는데, 이번엔 그런 게 하나도 없어서 너무 편했어요. 부산공항에서 출발해서 장가계 도착하니 입국 수속도 금방 끝났고, 가이드분이 공항에서 미리 기다리고 계셨더라구요. 첫인상부터 깔끔하고 설명도 잘해줘서 믿음이 갔어요.

호텔은 진짜 좋았어요. 이번 여행의 가장 큰 만족 포인트 중 하나가 바로 정식 5성급 호텔이었거든요. 로비부터 대리석으로 반짝이고 방도 넓고 조용했어요. 침대도 폭신하고, 욕실도 아주 깨끗해서 하루 종일 걸어도 피로가 싹 풀렸어요. 수건이랑 비누, 어메니티도 잘 구비되어 있었고, 따뜻한 물도 콸콸 잘 나와서 샤워할 때마다 기분이 좋았어요. 남편도 “호텔이 이 정도면 이번 여행은 성공이다” 하더라구요.

첫날 저녁은 현지식으로 나왔는데 생각보다 괜찮았어요. 닭고기, 버섯볶음, 채소요리 같은 거였는데 간이 세지도 않고 깔끔했어요. 현지 음식이 입에 안 맞을까 걱정했는데, 다들 맛있게 잘 먹었어요. 가이드분이 한국인 입맛에 맞는 식당으로 안내해줘서 그런지 부담이 없었어요.

둘째 날은 드디어 천문산 갔어요. 세계에서 제일 길다는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는데, 세상에나… 진짜 하늘로 오르는 기분이었어요. 구름이 발밑으로 깔리고, 산이 끝도 없이 펼쳐지는데, 그냥 말이 안 나오더라구요. “와, 이래서 장가계 장가계 하는구나” 싶었어요. 그리고 유리잔도도 걸었는데 처음엔 다리 떨리더라구요. 근데 걷다 보니 무섭다기보단 신기했어요. 투명한 바닥 밑으로 절벽이 보이는데, 사진 찍으면서 웃고 떠드니까 금세 적응됐어요. 내려올 땐 천문동 계단도 구경하고, 버스 이동도 잘 되어 있어서 전혀 힘들지 않았어요.

셋째 날은 아바타 영화 촬영지 원가계를 갔어요. 이건 진짜 꼭 봐야 해요. 산들이 마치 공중에 떠 있는 것처럼 솟아 있고, 구름이 걸려 있어서 신비로움 그 자체였어요. 전망대에서 보는데 말 그대로 영화 속에 들어온 느낌이었어요. 날씨가 좋아서 사진도 너무 예쁘게 나왔고요. 가이드가 포토존도 알려줘서 부부 사진도 예쁘게 남겼어요. 남편이랑 나란히 서서 찍은 사진이 아직도 배경화면이에요.

이번 여행에서 제일 좋았던 건 일정이 여유로웠다는 거예요. 아침 일찍 출발하지만 중간중간 휴식도 잘 줘서 체력적으로 부담이 없었어요. 식사도 현지식과 한식이 적당히 섞여 있어서 매끼니 맛있게 먹었어요. 여행 중간에 쇼핑센터 들르는 시간이 없으니까 정말 관광에 집중할 수 있었어요. “이래야 진짜 여행이지” 싶었어요.

마지막 날은 오전에 호텔 조식 먹고 천천히 공항으로 이동했어요. 호텔 조식도 아주 훌륭했어요. 따뜻한 죽, 볶음밥, 과일, 빵, 커피까지 다 있었고, 깨끗하게 관리돼 있어서 아침부터 기분이 좋았어요. 비행기 타기 전에 간단히 점심 먹고 귀국했는데, 다들 피곤한 기색 하나 없이 얼굴이 환했어요.

돌아와서 친구들이랑 하는 말이 “이번 여행 진짜 잘 다녀왔다”였어요. 풍경도 최고, 날씨도 최고, 호텔도 최고, 그리고 일정이 정말 편했어요. 10월 초라 날씨가 선선하고 맑아서 걸을 때 땀도 안 나고, 구름 사이로 햇살이 비치는 풍경은 그야말로 그림 같았어요. 남편도 “이런 여행은 돈이 안 아깝다”고 했어요.

장가계는 사진으로 보는 거랑 실제로 보는 게 천지 차이에요. 직접 눈으로 보면 그 웅장함이 다르게 와닿아요. 정말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여행지’라는 말이 과장이 아니더라구요.

이번 여행, 돌고래여행사 통해서 다녀왔는데 정말 만족했어요. 일정이 깔끔하고, 가이드도 책임감 있고, 호텔이랑 식사까지 신경 쓴 티가 났어요. 쇼핑 없고, 휴식 있고, 풍경 좋고… 진짜 제대로 된 패키지였어요.

다음 여행도 돌고래여행사로 또 가려고요. 믿고 맡길 수 있는 여행사 찾기 힘든데, 이번엔 정말 잘 선택한 것 같아요. 다음엔 계림이나 황산 쪽으로 여유 있는 일정 또 부탁드려야겠어요.
“여행은 역시, 믿을 수 있는 돌고래여행사와 함께해야 진짜 편하고 즐겁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