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차 시대 기대"…미래차 기술 한자리에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Описание: "자율주행차 시대 기대"…미래차 기술 한자리에

[앵커]

400조원 규모로 예상되는 미래 자동차 시장을 차지하기 위한 전 세계의 경쟁이 치열합니다.

이런 미래 자동차 기술을 예측하고 흐름을 살펴볼 수 있는 국내 최대 미래 자동차 박람회가 대구에서 열렸습니다.

정지훈 기자입니다.

[기자]

스스로 움직이는 차 안에서 도로 모니터를 보며 게임을 하거나 음악을 듣습니다.

차는 승객의 표정을 분석해 감정을 파악하고, 기분에 따라 음악을 틀거나 조명을 조절하기도 합니다.

[박정운 / 관람객] "제가 원하는 업무나 여가생활을 차에서도 즐길 수 있겠구나 생각이 들었어요."

국내 최대 규모 미래 자동차 박람회 '대구국제미래자동차 엑스포'는 올해 '미래를 만나다, 혁신을 만들다'가 주제입니다.

세계 26개 나라, 271개 기업이 참여했고, 특히 올해는 다양한 미래 자동차 콘셉트카와 상용화를 추진 중인 자율주행차 전시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권영진 / 대구시장] "(전기차 시장 분야에서) 우리가 굉장히 앞서가고 있고 그 분야에서 기업들이 성장하고 있습니다. 이 분야를 포함해서 올해는 자율형 자동차 분야를 중심으로 엑스포를 (기획했습니다.)"

완성차들과 함께 선보인 자율주행차 운행 기술, 도로 안전과 응급이송 등 5G 통신기술에 기반한 미래형 교통체계도 눈길을 끌었습니다.

[경광찬 / LG유플러스 스마트시티담당] "응급환자들이나 사고로 부상한 분들이 제때 치료를 받아서 생명을 보호하고 안전을 보장할 수 있는 그런 서비스들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전 세계 미래형 자동차 전문가들이 모여 자율주행기술과 세계의 미래 차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는 이번 행사는 오는 20일까지 이어집니다.

연합뉴스TV 정지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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