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딩 스토리] 평범해도 이렇게 작가가 됩니다 -김은아 작가

Описание: 🎬 『모든 순간에 꽃은 피듯이』 김은아 작가 인터뷰
쓰기로 인생 후반전을 연 사람, 그리고 그 길을 걷는 모든 이들에게

이번 영상은 『모든 순간에 꽃은 피듯이』의 저자 김은아 작가와 함께한 깊은 인터뷰를 담고 있습니다.
이십 대에는 회사를 전전했고, 서른에는 플로리스트로 일하며 몸과 마음이 지쳐갔던 그녀는, 마흔이 넘어 글쓰기를 시작하며 인생의 후반전을 열었습니다.
“글은 제게 생존의 도구이자, 회복의 언어였습니다.”
그녀의 말처럼, 글쓰기는 상처를 기록하는 일이 아니라 자신을 다시 ‘살리는’ 행위였죠.

오프닝에서는 작가가 글쓰기를 통해 어떻게 다시 삶을 시작했는지를 이야기합니다.
일터를 떠난 불안한 시절, 손끝으로 꽃을 다듬던 기억, 그리고 결국 ‘쓰는 일’로 자신을 단단히 세워나간 여정을 진솔하게 전했습니다.
그녀는 글을 쓸 때 ‘솔직하지만 누군가를 다치게 하지 않는 문장’을 가장 경계한다고 말합니다.
“글쓰기는 자유지만, 동시에 타인에 대한 예의이기도 하니까요.”

본편에서는 작가로서의 정체성과 코치로서의 시선을 깊이 다룹니다.
첫 책을 출간한 이후 찾아온 변화, 책을 통해 얻은 ‘목소리의 확신’, 그리고 책과강연에서 2년간 글쓰기 코치로 활동하며 만난 수많은 예비 작가들과의 경험이 이어집니다.
“책을 쓸 자격은 누구에게나 있습니다. 자신의 이야기를 써내려갈 용기만 있다면요.”
또한 한국근육장애인협회, 자기계발 커뮤니티 등에서 강연하며 ‘해방의 글쓰기’라는 이름으로 글을 통해 자유를 되찾는 법을 전해온 작가는, 글쓰기를 ‘자기 인식의 확장’이라 정의합니다.

김은아 작가는 앞으로의 다짐을 담담히 전합니다.
“나는 계속 쓰겠습니다. 나를 닮은 문장으로, 누군가의 마음에 작은 꽃 하나 피울 수 있다면 그것으로 충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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