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대구 고속도로 예타 선정…하빈 IC 신설

Описание: #무주대구고속도로 #하빈IC #교통호재 #국도개선 #대구이슈 #지역발전

🖋B tv 대구뉴스 김민재 기자

[기사 내용]

⏩ 배우진 아나운서

전북 무주와 대구를 잇는 고속도로 건설 사업이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에 선정됐습니다. 김제와 포항을 연결하는 동서 3축의 유일한 단절 구간으로 사업이 완료되면 물류비 절감은 물론이고, 문화 관광 측면에도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김민재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전북 김제와 경북 포항을 연결하는 동서 3축 고속도로.

이 도로의 유일한 단절 구간은 무주와 대구 간 84.1km 입니다.

이 단절구간을 연결하는 고속도로 건설이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확정됐습니다.

총 사업비 6조 4천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SOC 사업입니다.

이중 대구 구간은 5.4km이며, 대구시는 가칭 하빈 IC를 건설해 사업의 실효성을 높일 방침입니다.

하빈 IC는 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지와 직접 연결돼 물류 차량의 도심 진입을 최소화 하고, 교통 혼잡이 완화되는 등 여러 파급 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스탠드업] 김민재기자 / [email protected]

"무주에서 대구를 잇는 고속도로는 지난 1999년 이후 세차례에 걸쳐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에 올랐지만 경제성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번번히 탈락했습니다."

이번에는 경북과 전북이 지역의 낙후도를 평가에 반영해 달라고 요구하면서 다시 선정됐습니다.

시는 정부의 국가균형성장의 핵심 정책, 전국을 5개 초광역권과 3개의 특화권으로 만드는 전략에 힘입어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고속도로가 모두 개통되면 전북과 경북을 잇는 최단거리 교통축이 형성돼 이동시간 단축과 물류비 절감 등 교통 효율성이 극대화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대구의 주요 관광지와 동해안 그리고 백제 문화유적지와 서해안 간 주요 거점의 접근성이 개선되면 영호남의 교류 확대는 물론이고, 문화 관광 측면에서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무주와 대구간 고속도로 건설 사업은 수행기관 선정과 전문 연구진 구성 등 사전 절차를 거쳐 앞으로 1~2달 안에 본격적인 예타 조사가 시작될 예정입니다. B tv 뉴스 김민재입니다.

2025. 1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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