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C 선수위원 후보 출사표 / YTN

Описание: 사격의 진종오와 역도의 장미란, 탁구의 유승민이 국제올림픽위원회, IOC 선수위원 출마를 놓고 안방 경쟁을 시작했습니다.

세 사람은 올림픽파크텔에서 대한체육회 선수위원회 면접을 치렀습니다.

선수위원회는 13일 회의를 통해 후보를 두 명으로 추리고, 19일 최종 후보 한 명을 결정해 다음 달 IOC에 한국 후보를 신청할 예정입니다.

임기 8년의 IOC 선수위원은 나라당 한 명만 가능하며, 내년 리우올림픽 기간 중 선수들의 직접 투표로 선정됩니다.

[진종오, 사격 국가대표]
"제가 IOC 위원이 된다면 선수들의 권익을, 선수들 말의 전달자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 부분에 중점을 두고 모든 선수들의 말을 귀 기울여 듣겠다는 말을 많이 했습니다."

[장미란, 역도 전 국가대표·장미란재단 이사장]
"선수들이 필요한 것, 선수들을 위한 일에 열심히 활동할 것이고 대변하는 데 앞장서는 역할을 하고 싶습니다."

[유승민, 탁구 전 국가대표·삼성생명 코치]
"(선수마다) 개성이나 장점이 있기 때문에 그런 것을 개발해서 구체적으로 선수들 개개인에 맞는 분야를 개발해서, 선수들이 용기 있게 자기 분야 외에 사회에 도전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주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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